비서실장 강훈식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첫 주말,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아닌 아산의 국회의원으로서 아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산시민 여러분께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드렸습니다.

윤석열 정부 3년은 말 그대로 ‘잃어버린 3년‘이었습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외교는 참사, 의료는 대란이었습니다. 물가는 폭증했고, 세수는 펑크났습니다. 국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습니다.

윤석열은 끝내 불법 계엄으로 내란마저 일으켜서 헌법재판소의 8 대 0의 심판을 받아 파면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또다시 3년만에 조기대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정말 불행한 일입니다.

윤석열의 여당이었고, 내란수괴 배출 정당인 국민의힘은 이 모든 탄핵 국면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후보를 내서 표를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염치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광훈이 지지하고 키워주고, 윤석열이 지지한 김문수 후보를 뽑는다면 또다시 우리는 계엄과 내란의 두려움 속에서 떨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아산시민 여러분, 부디 6월 3일에 투표로 드높은 뜻을 보여주십시오. 아산시민께서는 계엄과 내란을 조금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6월 3일을 망가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날,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는 날로 만들어주십시오.

4 months ago | [YT] |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