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레이(Bokseul-Ray)

복슬이육묘일기

복막염 치료 53일차
현재 몸무게 3키로 돌파.
초기 진단당시가 복수 포함 1.48키로였는데
현재 복수가 빠지고 넘 잘먹어서 뚱냥이가 돼가고 있다.

매우 많이 커져서 경구제 3/4알 투약중
활력 넘쳐서 매일 날아다니는 중.
하지만 몸이 무겁고 근력이 좋지는 않아서 점프력은 낮은 편이다.

레이는 높은 곳에 대한 갈망으로 매일 점프를 뛰어대다 지금은 1.8미터까지 점프를 뛰는데
복슬이는 현재 50cm가 한계점이다.
이 이상이 되면 뛸까말까 매우 내적 갈등을 하다가 뛰어서 안 닿으면 매달려서 발버둥치다 떨어지거나 올라가거나 둘중 하나.

행동분석 관점으로는 첫째 레이를 매우 좋아해서 레이가 하는 모든 행동을 따라하고 레이만 쫓아다닌다.
나도 쫓아다니지만 레이가 어딘가 가면 레이를 우선으로 따르고 거기서 안 놀아주거나 노잼이면 나한테 온다.

레이는 혼자 공을 굴리거나 하는거엔 1도 관심이 없어하는데, 복슬이는 혼자 작은 물체를 굴려대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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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