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씨

안녕하세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구독해 주셨어요.
먼저 감사의 인사부터 드립니다.

작년부터 우연히 시작되었던 마라토너의 삶이
여기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엔 언젠가 풀코스 완주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마라톤.
어느새 대구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고 꾸준하게 달리다 보니
이제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훌쩍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달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선택하여 달리는 길에서는 절대 DNF란 없을 것입니다.

서울 마라톤 현장에서 눈에 띄는 파마 머리를 하고
바로 저 모습으로 달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마음 속 목표하는 기록은 있지만,
결과를 떠나 후회 없이 42.195km의 서울 여행
행복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대회 나가시는 분들도 모두 행복한 여행 잘 마치고 오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다녀와서 영상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6 months ago (edited) | [YT]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