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맥주도 끝내주죠... 시장 주변 안동소주로 칵테일 만들어 주는 바가 있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ㅠㅠ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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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ㅠ.ㅠ 제 고향입니다,,ㅠ.ㅠ 지금은 어른들도 모두 이세상에 안계시지만, 너무너무 그립습니다.ㅠ.ㅠ 조선시대말을 호령했던 안동김문 종택이 눈앞에 보이는 곳이 제 태어난 곳입니다.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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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년에 몇번가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죠. 역사와 현대가 공존을 이루는 곳이라고 고즈넉한 한옥부터 신식의 건물까지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따스한 곳 이번가을에도 안동에가서 한우나 슬쩍 먹고와야겠네요😅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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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집
저는 매년 한번은 안동에 놀러갑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술꾼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1. 추수철에 하회마을에 방문하면 예술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내에게 점수를 제대로 딸 수 있죠
2. 그렇게 딴 점수로 근본 소주 양조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민속주 안동소주입니다! 여기서 지금은 작고하신 조옥화 명인님의 마지막 소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황홀했죠!
3. 조옥화 명인님의 뒤를 이으신 김연박 명인님과도 영광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4. 그리고 진맥소주를 만드는 맹개마을에서 1박을 합니다. 천혜의 절경 앞에서 굽는 고기는 그야말로 천국의 맛입니다
5. 그리고 오늘의 위스키는 글렌그란트 15년입니다! 진맥소주에도 정말 훌륭한 캐스크들이 많았습니다! 탐을 좀 내고 왔습니다
6. 별을 보며 한잔하면 이곳이 애주가의 천국이고 이백의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애주가분들 안동으로 오세요! 너무나 멋진 곳입니다
1 month ago | [YT] |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