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공룡

근 1년째 짝사랑하는 애가 있습니다.

원래는 서로 문자도 많이하고 공감도 자주 눌러 주는 사이 였습니다. 관심사가 친한 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웃을 때가 너무 좋고 그 아이의 밝은 성격도 참 좋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그 아이가 저를 sns계정을 볼 수 없도록 해놓았더라고요.

나 혼자만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나 혼자만 사랑하고 상처 받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최근에 들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더 이상 상처 받기는 싫은데 포기하기는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months ago | [YT]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