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인진 모르겠는데 통보 연락도 없이 갑자기 sns 차단 박았다는거 자체만 보면 철이 너무 안들었네 ㅋㅋ 사귀다가 헤어진거 마냥 허탈한 마음은 심하겠지만 시간이 약이고 다른 인연이 찾아올수도 있는거죠 왜 그런건지 진짜 순수하게 물어만 보자! 라는 생각에 찾아가서 괜히 물어봤다가 본인만 더 뻘줌해짐 보통 부담이 가면 안읽씹을 한다거나 말투에서 보일텐데 밑도 끝도 없이 차단박은건 대처할 방법이 없음 얼마나 마음을 서로 줬는진 모르겠는데 이기적인 마음을 좀 가지는게 좋겠네요 이런 행동을 보인 사람이면 엄청 깔끔한 인격은 절대 아니죠 일이 생겨서 본인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것도 아니고..혼자 미안해해봤자 상대는 바뀔게 없을듯 나만 진심이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면 가질수록 본인만 비참해져요
2 months ago (edited) | 0
솔직히 이 글로만 본다면 sns 볼 수 없게 만들었다? 단 1%의 희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이 글 뒤에 뒷이야기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지만, 세상의 반이 이성이니까 그냥 친구로 남겨두고 새로운 사람을 찾는것도 방법입니다
2 months ago | 1
썰공룡
근 1년째 짝사랑하는 애가 있습니다.
원래는 서로 문자도 많이하고 공감도 자주 눌러 주는 사이 였습니다. 관심사가 친한 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웃을 때가 너무 좋고 그 아이의 밝은 성격도 참 좋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그 아이가 저를 sns계정을 볼 수 없도록 해놓았더라고요.
나 혼자만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나 혼자만 사랑하고 상처 받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최근에 들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더 이상 상처 받기는 싫은데 포기하기는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months ago | [YT]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