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신당

늘 생각하던 그 소녀가 연락이 왔네요
마음이 아프고 부모덕이 없어 홀로 씩씩하게
지내던 나만의 아는 그 소녀...
~선생님.잘지내셨죠?
~아고 우리 이쁜동생잘지냈지?
~선생님 저 올해 결혼해요.!
~어머 너무축하한다....
아빠가 일찍돌아가시고 엄마랑 연락도 잘안하던
그 소녀가 이제시집을간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 친구는 너무불행한가정에서 살아서 제가 특별히 신경 썼던 친구인데 이제 제발 행복했음해요^^
어릴때 엄마가 다른 사람과 사랑하는관계..
외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그시절..;
돈을 빌리기위해 여기저기 힘들게 지내왔던시절
남친에게 대출받아 빚을 진 사연./
그보다 수많은 사연이 많은 그친구..
누구보다 선생님이 와주셔야 한다면서 연락이 왔는데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지구상에는 자기사연이 가장 슬프고 힘들다고 해요. 물론 힘들고 어렵지만 나보다 더 힘든 어린친구가 이런상황을 견디고 있으니 우리구독자분들도 힘내시길 바래요..
오늘도 좋은꿈꾸세요 ^^♡

9 months ago | [Y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