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dious

63호 이심전심 커플 스토리~~

안녕하세요 김00입니다
전 오늘 커플 발표를 합니다.
커플이름은 "이심전심"으로 정했어요.
서로 마음이 통해야 사랑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제가 리즈까페에 23년 2월에 가입했어요.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40대,50대 대화방에서 글 한번 쓰지 못하고 눈팅만 했어요.
리즈님이 여성분들을 소개해주셨는데, 워낙 쑥맥이다보니 여자분들이 다 도망가더라구요.
이렇게 2년 가까이 될 무렵 블라인드 미팅을 했는데, 그때 리즈님의 피드백에 충격을 받고, 소극적으로 행동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줌 미팅에 참여를 했어요.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는데, 하면 할수록 대화하는게 늘더라구요.
어느날 박00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목포에 산다고 하더군요.

"목포 가면 밥 사줄 수 있냐?"고 제가 물었더니, 자기는 절대 남자한테 밥 안사준다고 합디다.
그래서 내가 사줄테니 만날 수 있냐? 하고 목포가서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매주 만나서 점점 가까워졌고,사랑이 싹텄어요.

장거리라서 힘들기도 하지만
장거리 연애의 장점도 있답니다.
앞으로 박00님과 더 많은 사랑과 행복을 지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리즈님과 리즈티비 회원님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메일: liztvcanad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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