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서-인생경영

편안한 공간 두고
부지런 떨어야 하는 아지트에 왔다.

동네분이 저녁 초대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다.
모두들 도시에서 내려 오신 분들이다.

뒤늦게 아궁이 불 지피고
따뜻한 아랫목에 등 지지고 있다.

아지트오면
느끼는
고요
평온
편안한 마음은
나를 지탱해주는 에너지다.

아랫목 뜨끈뜨끈 좋다.

1 year ago | [Y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