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난감자 SackNan_GamJa

오늘은 저의 아들의 고등학교 배정발표날입니다.
새벽부터 두근 반 세근 반으로 기대하면서, 10시 발표에 대기를 1시간 8분을 해서 겨우 확인 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원치 않는 곳이네요.😭

중학교도 4지망을 써서 다 떨어지고, 쓰지도 않은 중학교를 갔는데...
고등학교도 또 그러합니다. 엄마인 나도 속상하지만,
아이가 느낄 감정에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가 오면, 뭐라고 위로해줘야 할지...
전화위복이다~! 다 그 이유가 있는 것이다~! 라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까워 여태 울고만 있었던 엄마네요..

강해져야지 마음 다 잡다가도 아이 일에는 한 없이 무너지는 나약한 부모입니다.

아이가 돌아오기전 전 웃는 얼굴, 즐거운 얼굴이 되어 반겨줘야 하겠죠!

도대체 뭐라고 얘기를 해줘야 할지...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겠어요?

2 years ago | [Y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