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내가 좋아하는 캠핑, 백패킹 같은 아웃도어 활동이 좋아서 이 좋은 것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스캇캠핑' 이란 명칭으로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러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삶을 아카이빙 하자 지나가버린 추억이 약간은 생생한 기록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활동이 내가 몰랐지만 어쩌면 조금은 값어치 있는 행동 일수 있겠다 란 생각을 하니 약간의 몰두와 무언가를 이루고 싶단 욕심 어린 목표 또한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목표했던 구독자 1,000명이란 숫자를 달성하였는데, 사실 개설 당시엔 누가 내가 만든 영상을 볼까 하는 염려와 불신이 가득했습니다. 제 채널을 기억해 주시고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채널 페이지 첫 단에 작성해 놓은 글처럼 누구나 편하고 쉽게 아웃도어 라이프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비록 남들에 비해 거창하거나 화려하진 못할지라도 과장되거나 혹은 거짓되지 않은 모습으로 느리더라도 제가 갈 길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담아 영상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제가 만든 영상이 많이 부족하고 발전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처음 채널을 만들고 제가 제작했던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봐도 뭔가 부끄럽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알기에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이 정말 값지고 귀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고작 1,000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겐 너무나 크고 값진 응원 이자 나아 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어제 구독자 1,000명 달성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몇 명의 지인분들에게 받았습니다. 고맙단 답장을 하긴 했지만, 사실은 코끝이 찡.. 했습니다. 아 나도 내가 목표하고자 한 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1,000이란 숫자가 단순히 수익창출에 필요한 숫자였기 때문에 이런 수치를 첫 목표로 설정 했었지만 영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그러기 위해 집이 아닌 밖으로 나가고 그러한 과정에서 생각하고 찾아보고 공부하고 경험했던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하면 할수록 뭔가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어디서 우연히 본 글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결과나 정답의 연속이 아니라 그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의 시간이다.
과정의 소중함을 지금 이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이 느끼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했던 것을 이뤘다고 나아가는 것을 멈출 것이 아니라 더 노력해서 다음의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아무도 모르게 혼자 해도 되는데, 제가 뭐라고 이렇게 제 다짐을 말씀드리는 것도 누가 보면 어쩌면 주제넘거나 치기 어린 행동일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고자 하고, 조금이라도 나아가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유튜브의 구독자 숫자로써의 목표가 아닌 그 이면에 '브리즈 유니온'이란 이름으로 아웃도어 라이프 매거진을 만들고 삶과 자연을 연결해 그 안에서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제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사실 지금도 잘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겪고 어쩔 땐 노선을 틀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마음이 어딘가에는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힘이 납니다. 그리고 정말 숫자가 아닌 그 마음을 알기에 정말 과분함을 느낍니다.
제 재미없는 성격 때문에 감사의 글이 조금은 진지 해져 버렸지만, 가볍고 시원하게 부는 산들바람의 의미처럼 조금은 가볍고 편안하게 앞으로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을 담아서
- 브리즈 유니온-
P.S 1,000명 달성 기념 구독자 이벤트 같은 걸 하고 싶었으나 아이디어와 용기가 없어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좋은 콘텐츠를 구성하게 되면 게시글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리즈 유니온 | Breeze Union
안녕하세요! 브리즈 유니온 / (구) 스캇캠핑의 스캇입니다.
단순하게 내가 좋아하는 캠핑, 백패킹 같은 아웃도어 활동이 좋아서 이 좋은 것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스캇캠핑' 이란 명칭으로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러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삶을 아카이빙 하자 지나가버린 추억이 약간은 생생한 기록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활동이 내가 몰랐지만 어쩌면 조금은 값어치 있는 행동 일수 있겠다 란 생각을 하니 약간의 몰두와 무언가를 이루고 싶단 욕심 어린 목표 또한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목표했던 구독자 1,000명이란 숫자를 달성하였는데, 사실 개설 당시엔 누가 내가 만든 영상을 볼까 하는 염려와 불신이 가득했습니다. 제 채널을 기억해 주시고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채널 페이지 첫 단에 작성해 놓은 글처럼 누구나 편하고 쉽게 아웃도어 라이프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비록 남들에 비해 거창하거나 화려하진 못할지라도 과장되거나 혹은 거짓되지 않은 모습으로 느리더라도 제가 갈 길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담아 영상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제가 만든 영상이 많이 부족하고 발전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처음 채널을 만들고 제가 제작했던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봐도 뭔가 부끄럽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알기에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이 정말 값지고 귀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고작 1,000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겐 너무나 크고 값진 응원 이자 나아 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어제 구독자 1,000명 달성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몇 명의 지인분들에게 받았습니다. 고맙단 답장을 하긴 했지만, 사실은 코끝이 찡.. 했습니다. 아 나도 내가 목표하고자 한 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1,000이란 숫자가 단순히 수익창출에 필요한 숫자였기 때문에 이런 수치를 첫 목표로 설정 했었지만 영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그러기 위해 집이 아닌 밖으로 나가고 그러한 과정에서 생각하고 찾아보고 공부하고 경험했던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하면 할수록 뭔가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어디서 우연히 본 글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결과나 정답의 연속이 아니라 그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의 시간이다.
과정의 소중함을 지금 이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이 느끼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했던 것을 이뤘다고 나아가는 것을 멈출 것이 아니라 더 노력해서 다음의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아무도 모르게 혼자 해도 되는데, 제가 뭐라고 이렇게 제 다짐을 말씀드리는 것도 누가 보면 어쩌면 주제넘거나 치기 어린 행동일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고자 하고, 조금이라도 나아가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유튜브의 구독자 숫자로써의 목표가 아닌 그 이면에 '브리즈 유니온'이란 이름으로 아웃도어 라이프 매거진을 만들고 삶과 자연을 연결해 그 안에서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제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사실 지금도 잘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겪고 어쩔 땐 노선을 틀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마음이 어딘가에는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힘이 납니다. 그리고 정말 숫자가 아닌 그 마음을 알기에 정말 과분함을 느낍니다.
제 재미없는 성격 때문에 감사의 글이 조금은 진지 해져 버렸지만, 가볍고 시원하게 부는 산들바람의 의미처럼 조금은 가볍고 편안하게 앞으로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을 담아서
- 브리즈 유니온-
P.S 1,000명 달성 기념 구독자 이벤트 같은 걸 하고 싶었으나 아이디어와 용기가 없어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좋은 콘텐츠를 구성하게 되면 게시글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