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기 지도부와 정의당은 취임과 동시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원외로 나가게 됩니다. 20년 동안 지속해온 원내정당의 활동을 마감하고 바람 부는 광야로 나서게 됩니다. 원외정당이 된다는 것은 소외되고 존재를 부정당한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살피러 민중 속으로 가라는 또 다른 엄명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무겁지만 누군가는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이기에 광야에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현장으로, 민중 속으로 더 아래로 내려가 길을 찾아야 합니다. 다시 노동자 민중의 곁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독자적 진보정치를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연대하며 제2의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를 모색하겠습니다.
정의당의 대표로, 이 경험 없고 부족한 사람을 선출해주신 것에 대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수락하고자 합니다.
저는 정의당이 존재하는 그 시각까지,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동안, 사력을 다해 우리가 바라는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당으로, 기후위기와 구조적 차별에 맞서는 당으로 이 정의당을 다시 세우는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넣겠습니다.
정의당 TV
피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마주하겠습니다.
이제 8기 지도부와 정의당은 취임과 동시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원외로 나가게 됩니다. 20년 동안 지속해온 원내정당의 활동을 마감하고 바람 부는 광야로 나서게 됩니다. 원외정당이 된다는 것은 소외되고 존재를 부정당한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살피러 민중 속으로 가라는 또 다른 엄명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무겁지만 누군가는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이기에
광야에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현장으로, 민중 속으로 더 아래로 내려가 길을 찾아야 합니다.
다시 노동자 민중의 곁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독자적 진보정치를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연대하며 제2의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를 모색하겠습니다.
정의당의 대표로, 이 경험 없고 부족한 사람을 선출해주신 것에 대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수락하고자 합니다.
저는 정의당이 존재하는 그 시각까지,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동안, 사력을 다해 우리가 바라는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당으로, 기후위기와 구조적 차별에 맞서는 당으로 이 정의당을 다시 세우는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넣겠습니다.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합시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
2024. 5. 28. 정의당 7・8기 지도부 이・취임식
11 months ago | [YT] |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