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636이라는 숫자를 볼 때마다 너무 막막했어요. 온통 슈가로 가득하던 제 세상에서 갑자기 그 슈가가 사라지니 점점 저라는 사람조차 잃어가는 것 같아 가끔은 '이제 여기서 마침표를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7명만 바라보며 살아왔어서 한순간에 내려놓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사랑이라는 게 제 맘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잘 지내다가 안녕! 하고 인사하기로 했는데 제 스스로가 망가지면 안 된다 싶어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보려 부단히 애썼습니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과거엔 막막하게 느껴졌던 미래(2025년 6월 21일)가 현재가 되어 우리가 다시 인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꿈 같고 벅차오를 정도로 너무 행복합니다.
먼저 전역한 석진, 호석 오빠 덕분에 남은 시간들은 웃으며 보내는 날들이 훨씬 많았어요. 그리고 그저 영상으로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코니분들이 계셔서 힘들다는 생각이 덜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도, 코니들도 앞으로 더 잘 부탁드립니다💙
[영상 업로드는 현재 몸이 좋지 않아 나아지는 대로 최대한 빠르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티콘 Gahyeon
다행히도 우리 사이는 아직 여태 안 변했네💙
처음엔 636이라는 숫자를 볼 때마다 너무 막막했어요.
온통 슈가로 가득하던 제 세상에서 갑자기 그 슈가가 사라지니 점점 저라는 사람조차 잃어가는 것 같아 가끔은 '이제 여기서 마침표를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7명만 바라보며 살아왔어서 한순간에 내려놓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사랑이라는 게 제 맘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잘 지내다가 안녕! 하고 인사하기로 했는데 제 스스로가 망가지면 안 된다 싶어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보려 부단히 애썼습니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과거엔 막막하게 느껴졌던 미래(2025년 6월 21일)가 현재가 되어 우리가 다시 인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꿈 같고 벅차오를 정도로 너무 행복합니다.
먼저 전역한 석진, 호석 오빠 덕분에 남은 시간들은 웃으며 보내는 날들이 훨씬 많았어요. 그리고 그저 영상으로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코니분들이 계셔서 힘들다는 생각이 덜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도, 코니들도 앞으로 더 잘 부탁드립니다💙
[영상 업로드는 현재 몸이 좋지 않아 나아지는 대로 최대한 빠르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5 months ago | [YT]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