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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월)에 진행한 EE French Language Proficiency, 소위 프렌치 스피커 스트림 선발 결과입니다.

이번에도 대거 4,500명을 선발했고 커트라인은 432점으로 매우 낮았습니다. 이전에도 재차 얘기했지만 영불어 CLB/NCLC 레벨 7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것만으로도 받는 보너스 점수가 어마어마해서 432점이면 그냥 프리패스 수준입니다.

이쯤 되면 단순히 프랑스어 구사자 중점 선발이 아니라 프랑스어 구사자를 무조건 최우선으로 삼고, 남은 자리를 나머지 스트림에게 나누어 주는 수준입니다. 아래 같이 올린 그래프만 봐도 확 드러나죠. EE-PNP를 제외하고 보면 전체의 46.8%가 EE French Language Proficiency이며, 나머지 스트림에서도 불어 구사자가 상당수 뽑힐 걸 생각하면 50%를 넘는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걸까요?

여담이지만 非퀘벡 지역 불어구사자 영주권자 통계 보면서 재미있는 점을 알게 되어서 이에 관해 영상을 찍을까 고려 중입니다. 이것에 스타트업 비자에... 소재가 많은데 한국 추석 연휴는 제 생업이 가장 바쁜 시즌이라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틈틈이 자료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인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2 weeks ago | [Y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