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엔이해식]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규탄! 한강버스 운항 재개 연기 촉구 기자회견
서울시가 오늘 오전 한강버스 시범운항 기간의 사고 내역 3건을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그간 국회의 국정감사와 자료요구에 거짓 보고로 일관하며 사고를 은폐해오다,
제보로 구체적인 사고 사실이 드러나고 더 이상 발뺌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면피성으로 뒤늦게 3건의 사고를 시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지금도 사고를 축소, 은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기자브리핑에서 철제 부표 충돌 사고에 대해 설명하면서,
숙련 선장과 교습 선장이 함께 훈련하던 중
교습 선장이 야간운항에 서툴러 노안 및 시력저하로 인해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숙련 선장은 교각 점검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교습 선장이 퇴사했기 때문에 정식운항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사안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묻습니다.
높이 2m에 무게 5,100kg 짜리 부표에 한강버스가 정면 충돌하기까지, 금년 5월에 입사한 숙련 선장은 배 어디에서 어떻게 교각을 점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까?
당시 함께 사고를 낸 숙련 선장은 사고를 일으킨지 단 열흘 만에 한강버스 정식운항에 투입되어 수많은 승객을 태우는 것 아닙니까?
수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한강에 2m짜리 철제시설물을 넘어뜨리는 사고를 일으키는 한강버스를 교습을 이유로 계속 띄우는 것은 괜찮은 일입니까?
또한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 담당과장은 사고 영상기록을 제출하라는 국회의 공식 요구에 대해 제출을 회피하면서,
“한강버스 측에서 정식 운항 재개를 앞둔 마당에 기업 이미지 등 영업상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설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민의 안전과 국민의 알 권리보다 민간회사의 영업이익이 우선입니까?
기업 이미지는 핑계이고, 영상을 통해 드러날 또다른 진실이 있는 것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한강버스가 한통속으로 숨기고 있는 이 사고의 실체와 진실은 무엇입니까?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지금도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고 은폐는 교묘한 방식으로 계속되어 왔습니다.
지난 20일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는 시범운항 정비기록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답변에 교묘하게 3월부터 8월까지로 기간을 특정한 뒤, 10월 시범운항 기간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고장 및 정비기록은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안전문제를 전혀 챙기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고장기록을 요구했음에도, 서울시는 의도적으로 이 사고 사실을 비켜갔습니다.
심지어 오세훈 시장은 당시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변까지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전면에 나서서 작정하고 사고를 은폐한 것입니다.
이런 행태대로라면, 사고가 오늘 밝힌 세 건 이외에 더 있을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한강버스는 부표 충돌 사고 발생 시각인 8시 40분보다 1시간 더 늦은 야간에도 운항할 예정입니다. 또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고 발생일부터 정식운항일까지 열흘이라는 기간은 상황이 개선되고 안전을 보장받기에 너무 짧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한강버스 운항 선장 및 선원의 이력과 근무배치표를 제출하라는 요구도 묵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선장과 선원 개인에게 사고 책임을 떠넘기고 빠져나가려는 것 아닙니까?
위험요인이 전혀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습니다. 광기에 가깝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치적쌓기를 위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잡은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경미한 것으로 사고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은, 실제 인명사고가 날때까지 안전문제를 방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고 축소‧은폐를 강력 규탄하며, 다음 세가지를 요구합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은 사고 사실을 은폐한 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하라!
사고 CCTV 영상 및 사고 관련 자료 일체와 한강버스 선장 및 선원의 숙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일체를 즉각 공개하라!
서울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한강버스 운항재개를 즉각 중단하라!
이해식TV
[#강동엔이해식]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규탄! 한강버스 운항 재개 연기 촉구 기자회견
서울시가 오늘 오전 한강버스 시범운항 기간의 사고 내역 3건을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그간 국회의 국정감사와 자료요구에 거짓 보고로 일관하며 사고를 은폐해오다,
제보로 구체적인 사고 사실이 드러나고 더 이상 발뺌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면피성으로 뒤늦게 3건의 사고를 시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지금도 사고를 축소, 은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기자브리핑에서 철제 부표 충돌 사고에 대해 설명하면서,
숙련 선장과 교습 선장이 함께 훈련하던 중
교습 선장이 야간운항에 서툴러 노안 및 시력저하로 인해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숙련 선장은 교각 점검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교습 선장이 퇴사했기 때문에 정식운항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사안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묻습니다.
높이 2m에 무게 5,100kg 짜리 부표에 한강버스가 정면 충돌하기까지, 금년 5월에 입사한 숙련 선장은 배 어디에서 어떻게 교각을 점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까?
당시 함께 사고를 낸 숙련 선장은 사고를 일으킨지 단 열흘 만에 한강버스 정식운항에 투입되어 수많은 승객을 태우는 것 아닙니까?
수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한강에 2m짜리 철제시설물을 넘어뜨리는 사고를 일으키는 한강버스를 교습을 이유로 계속 띄우는 것은 괜찮은 일입니까?
또한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 담당과장은 사고 영상기록을 제출하라는 국회의 공식 요구에 대해 제출을 회피하면서,
“한강버스 측에서 정식 운항 재개를 앞둔 마당에 기업 이미지 등 영업상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설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민의 안전과 국민의 알 권리보다 민간회사의 영업이익이 우선입니까?
기업 이미지는 핑계이고, 영상을 통해 드러날 또다른 진실이 있는 것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한강버스가 한통속으로 숨기고 있는 이 사고의 실체와 진실은 무엇입니까?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지금도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고 은폐는 교묘한 방식으로 계속되어 왔습니다.
지난 20일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는 시범운항 정비기록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답변에 교묘하게 3월부터 8월까지로 기간을 특정한 뒤, 10월 시범운항 기간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고장 및 정비기록은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안전문제를 전혀 챙기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고장기록을 요구했음에도, 서울시는 의도적으로 이 사고 사실을 비켜갔습니다.
심지어 오세훈 시장은 당시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변까지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전면에 나서서 작정하고 사고를 은폐한 것입니다.
이런 행태대로라면, 사고가 오늘 밝힌 세 건 이외에 더 있을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한강버스는 부표 충돌 사고 발생 시각인 8시 40분보다 1시간 더 늦은 야간에도 운항할 예정입니다. 또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고 발생일부터 정식운항일까지 열흘이라는 기간은 상황이 개선되고 안전을 보장받기에 너무 짧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한강버스 운항 선장 및 선원의 이력과 근무배치표를 제출하라는 요구도 묵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선장과 선원 개인에게 사고 책임을 떠넘기고 빠져나가려는 것 아닙니까?
위험요인이 전혀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습니다. 광기에 가깝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치적쌓기를 위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잡은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경미한 것으로 사고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은, 실제 인명사고가 날때까지 안전문제를 방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고 축소‧은폐를 강력 규탄하며, 다음 세가지를 요구합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은 사고 사실을 은폐한 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하라!
사고 CCTV 영상 및 사고 관련 자료 일체와 한강버스 선장 및 선원의 숙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일체를 즉각 공개하라!
서울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한강버스 운항재개를 즉각 중단하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천준호, 행정안전위원회 이해식 의원
17 hours ago | [Y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