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아니, 평범하다기보다는... 좀 많이 망했었죠. 하지만 요식업에 집중한, ‘장사 마케팅’ 하나만큼은 정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 장사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요식업에 처음 발을 들인 건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원래는 영업직을 했는데, 나름 잘했죠. 최대 월 3000만원까지 벌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그 생활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주변이 모두 돈으로만 보였죠. 그런 상황에 부모님 두 분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친 누나가 동탄에서 작은 카레집을 하고 있었습니다.
쉬면서 부모님을 돌보고 누나 일이나 돕자고 시작한게 요식업 인생의 첫 발걸음입니다. 하지만, 월세 150만원, 테이블 8개짜리 작은 가게였는데 장사가 정말 안 됐죠.
하루 종일 전단지 돌려보고 마케팅 회사에게 맡겨도 보다가 그래도 안되서 제가 뭘 했는지 아세요? 줄 세우기 알바를 고용했습니다. 인위적이지만 웨이팅을 만들어보자 싶었거든요. 그게 정말 먹혔어요. 3개월 만에 월매출이 1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아, 요식업은 전략이 있구나.'
이후에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해보고, 배달 전문점도 운영해보면서 계속 실험했습니다. 머그컵 마케팅으로 배달 매출을 8배 올린 적도 있죠. 하지만 진짜 전환점은 완전히 망했을 때였습니다.
미나리에 고기를 말아주는 컨셉으로 가게를 열었는데, 인플루언서도 부르고 온라인 마케팅도 열심히 했습니다. 3개월 만에 월매출 1억을 넘겼죠.
"이제 됐다!" 싶었는데... 갑자기 매출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결국 문 닫게 됐죠.
그때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는데 도대체 왜?..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진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탈모가 올 정도로 미친 듯이 파고들었죠.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수십 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수백 곳이 넘는 식당의 매출을 상승시켜봤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는 있으나, 이게 정말 장사가 잘 되는 길일까? 의심하고 또 의심했습니다.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요. 그리고 모두 본질이 중요하다곤 하지만, 90%가 넘는 사람들은 이 본질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까지도요.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저 '감'으로 알고 있는게 전부더라구요.
여러분, 요식업은 온라인 속 화려한 마케팅 기법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본질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런데요. 장사의 본질이 뭘까요? 쉽게 생각해보면 음식을 찾는 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인간의 그 본능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장사의 본질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걸 깨닫기까지 오래걸렸습니다. 영업직에 있으면서 고객의 심리를 분석하고, 직접 장사를 하며 손님에 대해 이해하고,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인간 본성과 본능에 집중을 했죠.
즉, 저는 이렇게 ‘사람’에 대해 파고들다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의 본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방법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까지 생겼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마케팅 자체의 천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요식업에 집중한 장사 마케팅은 고수가 된거 같습니다. 이 능력 덕분에 가족을 책임질 수 있게 되었고, 결혼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더라도 결국 길은 반드시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마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푸드의 비서
솔직히 말해서 저는 마케팅 천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아니, 평범하다기보다는... 좀 많이 망했었죠. 하지만 요식업에 집중한, ‘장사 마케팅’ 하나만큼은 정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 장사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요식업에 처음 발을 들인 건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원래는 영업직을 했는데, 나름 잘했죠. 최대 월 3000만원까지 벌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그 생활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주변이 모두 돈으로만 보였죠. 그런 상황에 부모님 두 분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친 누나가 동탄에서 작은 카레집을 하고 있었습니다.
쉬면서 부모님을 돌보고 누나 일이나 돕자고 시작한게 요식업 인생의 첫 발걸음입니다. 하지만, 월세 150만원, 테이블 8개짜리 작은 가게였는데 장사가 정말 안 됐죠.
하루 종일 전단지 돌려보고 마케팅 회사에게 맡겨도 보다가 그래도 안되서 제가 뭘 했는지 아세요? 줄 세우기 알바를 고용했습니다. 인위적이지만 웨이팅을 만들어보자 싶었거든요. 그게 정말 먹혔어요. 3개월 만에 월매출이 1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아, 요식업은 전략이 있구나.'
이후에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해보고, 배달 전문점도 운영해보면서 계속 실험했습니다. 머그컵 마케팅으로 배달 매출을 8배 올린 적도 있죠. 하지만 진짜 전환점은 완전히 망했을 때였습니다.
미나리에 고기를 말아주는 컨셉으로 가게를 열었는데, 인플루언서도 부르고 온라인 마케팅도 열심히 했습니다. 3개월 만에 월매출 1억을 넘겼죠.
"이제 됐다!" 싶었는데... 갑자기 매출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결국 문 닫게 됐죠.
그때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는데 도대체 왜?..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진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탈모가 올 정도로 미친 듯이 파고들었죠.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수십 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수백 곳이 넘는 식당의 매출을 상승시켜봤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는 있으나, 이게 정말 장사가 잘 되는 길일까? 의심하고 또 의심했습니다.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요. 그리고 모두 본질이 중요하다곤 하지만, 90%가 넘는 사람들은 이 본질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까지도요.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저 '감'으로 알고 있는게 전부더라구요.
여러분, 요식업은 온라인 속 화려한 마케팅 기법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본질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런데요. 장사의 본질이 뭘까요? 쉽게 생각해보면 음식을 찾는 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인간의 그 본능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장사의 본질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걸 깨닫기까지 오래걸렸습니다. 영업직에 있으면서 고객의 심리를 분석하고, 직접 장사를 하며 손님에 대해 이해하고,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인간 본성과 본능에 집중을 했죠.
즉, 저는 이렇게 ‘사람’에 대해 파고들다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의 본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방법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까지 생겼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마케팅 자체의 천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요식업에 집중한 장사 마케팅은 고수가 된거 같습니다. 이 능력 덕분에 가족을 책임질 수 있게 되었고, 결혼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더라도 결국 길은 반드시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마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혹여나 누군가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까.. 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파이팅입니다.
3 weeks ago | [Y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