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친구 위해 뭔가를 주려고 가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음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 생각하면서 뛰어갔던 기억이 남 이제 늙어서 모든 일에 무던해짐ㅜㅜ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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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기때는 웬만해선 서로서로 친구들 위해주고 부모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어서 친구 위해 나서고 그러더라 크고 나면 친구라는게 나만 노력한다고 되는 관계가 아니라는 걸 아니까 애기때처럼은 못하는듯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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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라고 막 엄청 착했던건 아니다. 때로는 이기적이고, 때로는 못되게 굴었다. 근데 나이를 먹을수록 주변 인간관계를 손익따져가며 만나는 게 느껴지는데 이게 너무 슬픈 것 같다.. 뭐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타협하지만 덜 성숙하고 실수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순수했던 그때의 친구들이 그립다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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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적엔 정말로 순수하게 내가 좋아서 선물을 해준거라면, 나이든 이제는 나나 내가 속한 그룹의 위신을 위해, 무언가 잘 보이려는 속보이는 의도로 선물을 해주고 있다...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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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는 어니였지만 개인적으로 맛있는거 먹으면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눠주면서 어때? 이러면서 반응을 보는편이였음 반응이 좋으면 그 리액션과 공감받는 느낌이 좋아서 지금도 맛있는거 먹어보고 같이 가게를 가거나 사다줌 그래서 지금의 맛잘알 노루가 되버렸지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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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미
진짜 친구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됨..
1 month ago | [YT] |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