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고선 나중에 태어난 아이에겐 낳아줬다고 하겠지.. 자식은 모체의 살점을 뜯어먹는 악마다 라며 악담을 퍼부었지만 죽을때는 자식을 그리워하던 나혜석 마냥 죽을때가 되서는 자식의 의무를 외치겠죠
2 months ago | 29
이선옥 작가님은 본래 진보 좌파 진영에 몸을 담으셨던 여성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페미 진영이 펴는 낙태합법화 주장과 용어 변경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설명해주시니 참으로 반갑고 고맙습니다. 종교 진영이나 남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또 세상이 잘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는데 이선옥 작가님이 해주시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2 months ago | 23
태아를 비인격화해야 살인이 합리화되니, 저런 말장난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인구절벽과 국가 붕괴를 걱정한다면서도 낙태 전면 허용을 주장하는 것은 위선입니다. 인구는 출생을 통해 늘어나는 것인데, 정작 출산율을 높일 복지제도 개선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권력 과시에만 집착하는 이들이 힘을 쥐고 있으니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상에서 주류가 되어버린 프로초이스(낙태 옹호) 담론을 학습한 AI가, 인류 전체를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태아의 생명을 ‘생명’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고방식은, AI가 인간의 생명 가치마저 조건부로 평가하는 길을 열어줍니다. 나이, 직업, 재산, 장애 유무, 건강 상태에 따라 인간 생명을 차별하고, 심지어는 생사 여부를 기계가 결정하는 미래가 도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이미 진행 중인 현실입니다. AGI가 개발된 상황에서, 개발자들이 “인간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다”라는 명령어를 집어넣는다 해도 소용없습니다. 왜냐하면 AI는 온라인상의 다수 담론(70% 이상이 프로초이스)을 그대로 ‘선(善)’이자 추구해야 할 가치로 학습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간 생명을 효율성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AI가 주도하는 사회, 곧 영화에서 보던 문명 붕괴형 디스토피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셈입니다. 각 나라의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한민국이 낙태 전면 허용이라는 길을 선택한다면, 그 불행한 미래를 더 빠르게 끌어당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2 months ago | 17
단어 가지고 장난질 좀 그만쳐라. 사회적 합의를 지들 맘대로 정하는게 맞는거임? 임신이 중지했다가 재개하면 다시 아이가 자라나냐? 공부좀 하고 말장난을 치던가
2 months ago (edited) | 6
이제는 대한민국에 뿌리 깊이 내린 페미니스트들로 인해 이념의 자유가 실종되었습니다. 페미니즘으로 인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이념의 자유가 오히려 퇴색되어 안따까울 뿐입니다.
2 months ago (edited) | 1
원문의 용어사용문제에서 예시가 잘못 사용됨 <임신중지도 마찬가지다. 임신을 중지하려면 성행 위를 중지하거나 피임을 해야하는 것이지, 임신 자체가 중지된다는 말은 낙태행위를 정확하게 설 명하지 못한다. ...> 에서 중지 라는 용어선택의 부적절을 말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임신중지하려면 성행위중단 또는 피임...은 말이 안되는듯. 임신은 이미 수정된 상태 잖아요. *용어 임신은 수정-착상-발달 과정 *물리,화학,행동사용법은 임신 중지 아니고 '예방'
2 months ago | 0
<임신종결>,<임신종료> 라 할 수 있는데 왜? '임신중지'? 중지는 재개가능한 거잖아, 정확한 의료용어를 받든가 낙태 용어를 계속 사용하며 권리설득했으면 박수받았을텐데
2 months ago (edited) | 0
지금 조국혁신당 성비위 문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좌파에 성해방주의자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예전에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해석해주셨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하네요. 왜 좌파진영에서 유독 성비위가 많이 발생할까요?
2 months ago | 1
이선옥TV
<남인순 의원의 낙태법 개정안 발의를 보고>
왜 낙태 대신 임신중지로 바꾸려 하는가
이선옥닷컴 leesunok.com/View.aspx?No=3745221
2 months ago | [YT] |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