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순 일본 여행 중 구입한 모델건을 도쿄에서 국제우편으로 부쳤는데 통관이 돼서 엊그제 집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에서 모델건 사서 부치기’에 성공했습니다.
통관된 모델건은 다나카 웍스의 Smith& Wesson M29 발화식 리볼버입니다. 영화 ‘더티 해리’에서 깡패 같은 경찰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범죄자들을 응징할 때 쓰는 정말 ‘무식하게 큰’ 리볼버죠. 흔히 44매그넘 권총이라고도 불리는 그 총인데요 국내에 개스건은 있지만 모델건 M29을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죠.
이게 아키하바라에 있는 ‘TamTam Hobby Shop’ 에서 할인 판매하고 있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메탈은 아니지만 금속분말이 섞인 헤비웨이트 제여서 상당히 묵직하고 디테일도 끝내 주네요.
일본 모델건이나 에어소프트 건들은 기본적으로 칼라 파트가 안 붙어 있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간 인천공항세관에서 걸리구요, 본인이 현지에서 우편으로 부칠 때도 그냥 발송했다간 통관 안됩니다.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미리 준비해간 칼라 파트를 일본 현지에서 모델건에 접착한 뒤 국제 우편으로 부치는 겁니다. (모델건 산 걸 들고 귀국 비행기 타고 들어오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인천공항에 아마 약간의 비상이 걸릴걸요 ㅎ ㅎ 피곤한 귀국길이 더 피곤해질까봐 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모델건을 사서 호텔 룸 안에서 칼라 파트 붙이고, 택배 포장하고 운송장 쓰는 모습과 한국에서 받아본 장면 등을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모델건을 외국에서 한국으로 어떻게 부치면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조만간 영상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ModelGun House
지난달 하순 일본 여행 중 구입한 모델건을 도쿄에서 국제우편으로 부쳤는데 통관이 돼서 엊그제 집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에서 모델건 사서 부치기’에 성공했습니다.
통관된 모델건은 다나카 웍스의 Smith& Wesson M29 발화식 리볼버입니다. 영화 ‘더티 해리’에서 깡패 같은 경찰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범죄자들을 응징할 때 쓰는 정말 ‘무식하게 큰’ 리볼버죠. 흔히 44매그넘 권총이라고도 불리는 그 총인데요 국내에 개스건은 있지만 모델건 M29을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죠.
이게 아키하바라에 있는 ‘TamTam Hobby Shop’ 에서 할인 판매하고 있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메탈은 아니지만 금속분말이 섞인 헤비웨이트 제여서 상당히 묵직하고 디테일도 끝내 주네요.
일본 모델건이나 에어소프트 건들은 기본적으로 칼라 파트가 안 붙어 있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간 인천공항세관에서 걸리구요, 본인이 현지에서 우편으로 부칠 때도 그냥 발송했다간 통관 안됩니다.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미리 준비해간 칼라 파트를 일본 현지에서 모델건에 접착한 뒤 국제 우편으로 부치는 겁니다. (모델건 산 걸 들고 귀국 비행기 타고 들어오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인천공항에 아마 약간의 비상이 걸릴걸요 ㅎ ㅎ 피곤한 귀국길이 더 피곤해질까봐 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모델건을 사서 호텔 룸 안에서 칼라 파트 붙이고, 택배 포장하고 운송장 쓰는 모습과 한국에서 받아본 장면 등을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모델건을 외국에서 한국으로 어떻게 부치면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조만간 영상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2 years ago (edited) | [YT] |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