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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송영길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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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원불교 왕산 종법사님을 뵈었습니다.
인사를 올리고 손을 맞잡는 동안 마음속에 잔잔한 온기가 번졌습니다.

“학생 때부터 민주화운동에 헌신해온 송 대표가
이번 사건에서도 파리에서 자진입국해 당당히 싸워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는 말씀은 어머니 품처럼 따뜻했습니다.

“소신과 주관, 실력이 있으니 앞으로 잘될 수밖에 없다”는 종법사님의 덕담에 힘을 얻었습니다.

종법사님께서 들려주신 말씀 하나하나가
마음 한가운데 천천히, 그러나 깊게 내려앉았습니다.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함께 비춰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은혜로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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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3,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