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학

팀팬이라면 선수를 감독을 코치를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 그들이 가장 내부 상황을 잘 알고 해결방안 모색에 가장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E스포츠는 성적도 중요하고 그에 맞는 자질은 스스로 보여주고 증명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E스포츠도 결국은 사업이기 때문에 상업성을 무시할 수 없는 건 맞다..

근데 로스터를 그것도 이제는 롤드컵이 달린 경기를 감코진의 판단이 아닌 CEO의 요청과 판단으로 결정하는 것 이게 맞는 지는 모르겠다.. 아니 아닌 것 같다..

물론 결과가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결과만 볼 거면 그냥 1등팀만 응원하고 우승팀만 응원하는 게 정답일 것이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서로 다른 팀들을 응원하는 이유는 어떤 이유든 자기가 그팀을 좋아하고 그팀의 스토리와 이야기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런 데 성장형 소설에서 최종 보스를 숨쉬기로 끝낸다면 누가 보겠는가 우리는 역경이더라도 아름답고, 겉만 번지르르한 게 아닌 정말 멋진 이야기를 보고 싶다..

조만간 롤 패러디 영상 올릴 것 같은 데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영상이니 많은 관심 있었으면 좋겠네요..

#LCK #T1 #FAKER #로스터 #선발 #CEO #요청

1 month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