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상에서 말씀드린 바로 그 책,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원제: Civilization and Capitalism)]의 사진을 첨부해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예전에는 원서로 읽었지만, 이제는 번역서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좋은 책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 보여드리는 건 그중 제1권입니다. 무려 8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죠. 제 책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또한 매우 두꺼운 책이지만 이 책은 더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처럼 두꺼운 책을 읽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지금 이 시기에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라는 제국은 과연 영원할 것인가?”
영상에서도 간단히 요약해드렸듯이, "영원한 제국은 없다" 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1602년, 네덜란드가 동인도 회사를 세우며 상업과 산업의 중심에 섰습니다. 하지만 그 패권은 시간이 지나 영국으로 넘어갔고, 다시 미국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패권은 끊임없이 이동하며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 책은 잘 보여줍니다. 브로델은 이러한 흐름을 통찰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상업과 산업은 흥망을 겪고, 결국 남는 것은 금융이다. 하지만 금융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산업의 근본적인 기반이 여전히 살아 있어야 한다.”
오늘날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도, 과거의 네덜란드나 영국처럼 언젠가 그 자리를 내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의 공식 오피셜 클럽, [곽수종의 경제학교]에서는 이 책을 영상보다 하루 먼저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정식 개강일인 5월 21일 전까지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보는 과제를 드린 바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클럽에서는 책을 추천하고, 간단한 과제도 내드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의 경제 공부를 돕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깊이 있는 경제 공부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마스터 곽수종
안녕하십니까, 구독자 여러분. 곽수종입니다.
어제 영상에서 말씀드린 바로 그 책,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원제: Civilization and Capitalism)]의 사진을 첨부해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예전에는 원서로 읽었지만, 이제는 번역서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좋은 책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 보여드리는 건 그중 제1권입니다. 무려 8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죠. 제 책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또한 매우 두꺼운 책이지만 이 책은 더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처럼 두꺼운 책을 읽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지금 이 시기에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라는 제국은 과연 영원할 것인가?”
영상에서도 간단히 요약해드렸듯이, "영원한 제국은 없다" 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1602년, 네덜란드가 동인도 회사를 세우며 상업과 산업의 중심에 섰습니다. 하지만 그 패권은 시간이 지나 영국으로 넘어갔고, 다시 미국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패권은 끊임없이 이동하며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 책은 잘 보여줍니다.
브로델은 이러한 흐름을 통찰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상업과 산업은 흥망을 겪고, 결국 남는 것은 금융이다. 하지만 금융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산업의 근본적인 기반이 여전히 살아 있어야 한다.”
오늘날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도, 과거의 네덜란드나 영국처럼 언젠가 그 자리를 내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의 공식 오피셜 클럽, [곽수종의 경제학교]에서는 이 책을 영상보다 하루 먼저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정식 개강일인 5월 21일 전까지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보는 과제를 드린 바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클럽에서는 책을 추천하고, 간단한 과제도 내드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의 경제 공부를 돕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깊이 있는 경제 공부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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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주말도 유익하고 평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 months ago (edited) | [Y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