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고잉엘리

푸싱 더 바운더리 (푸더바 저)

마이너 서브컬처를 큐레이션하고 소개하는
인스타 매거진 ‘푸더바’의 운영자가 쓴 에세이예요.

그가 말하는 건 단순한 ‘취향의 기록’이 아니라,
비주류로 살아남는 법, 그리고 경계를 밀어내며
자신만의 길을 만든 이야기예요.

책을 읽으며 느꼈던 건,
‘주류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말이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삶의 전략이자 태도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본인이 X신이라는 걸 인정하는 순간부터 인생은 재밌어진다.”
이 문장이 이상하게 오래 남아요.
결국 ‘남들과 달라서 불편했던 나’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인생은 진짜로 ‘나의 것’이 되기 시작하는 거니까요.

저자는 이렇게 말해요.

“세상이라는 울타리를 밀어내고 내 안의 영토를 만들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 한 문장에 푸더바의 철학이 다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경계를 넘는 용기, 그리고 자신을 드러내는 즐거움.

SNS 콘텐츠에 지치고,
‘나만의 감도’를 다시 찾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추천 대상

SNS에서 유행보다 ‘나만의 방향성’을 찾고 싶은 사람
남들과 다른 취향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싶은 사람
세상이 정한 기준보다 자신의 감각으로 살고 싶은 사람

#책일기 #푸더바 #푸싱더바운더리 #마이너리티 #콘텐츠기획 #창작자의삶 #작은실행 #셀프크레딧 #나답게사는법

1 week ago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