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리엘Just Mariel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하루를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보름달이네요🌕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서울 근교 어느 시골동네에서 산책을 하다가 방치된 생태학습장을 발견했어요.
사람 발길이 안 닿은 지 오래돼서 풀숲이 많이 자랐어요. 그런데 저와 제 친구 리나가 ‪@Liinashealing‬ 호기심이 많아서 결국 하천에 내려가는 길을 찾아냈고 그곳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마주했어요.
바로 하천 너머에 있는 숲에서 수리부엉이가 우리를 우엉~ 우엉~ 반겨줬어요.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물살이들로 반짝이는 하천으로 물 마시러 내려온 고라니의 발자국도 만났어요.
이 낯선 길을 선택했기에 도시와 야생의 애매한 경계에 숨어 있던 세계를 만났어요.
어쩌면 그 곳이 우리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이 짧은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6 months ago (edited) | [YT] | 90



@violincello5993

수리부엉이가 우엉~~우엉~~하는 모습이 왠지 마리엘님과도 많이 닮은듯 합니다...ㅎㅎ 서울근교에도 이런곳이 있다는것이 놀랍네요..... 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에는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6 months ago | 0  

@신경질-g3b

오늘처럼 큰달은 처음봄.. 부엉 부엉~~

6 months ago | 2  

@박기범-b2s

힐링되네요

6 months ago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