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차아저씨

하늘에 떠 있는 고래 같았다.


오늘을 저물게 하는 파도 같았고,

저무는 하루를 노랗게 물 들이는 신 같았다.

문득 하늘을 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가끔은 내가 보일거야" 라고 말 하는 것 같았다.

1 year ago (edited) | [Y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