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소방서 대화법 강연] 소방학교에 이어 이번엔 성북소방서에 왔다.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현장에서 말 때문에 시민과 오해가 생길 때도 있고, 3교대를 하는 근무 환경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대화가 지칠 때가 있다. 어떻게 하면 구조 현장에서도 따뜻한 말을 하고, 직원들과 같은 말이라도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강연이었다. 소방, 경찰, 의사, 간호사를 만나면서 느낀다. 변화는 함께 일어나야 한다. 위급하거나 예민한(몸이 아픈) 상황에서 효과적인 소통법을 서로 배울 필요가 있다. (영상으로 만들어야지.) 긴급한 순간 효율적인 말, 사건 파악을 위해 정확한 표현, 빠르고 확실한 전달을 위한 요점 정리, 때로는 감정을 뺄 것.
삶의 현장에서 고마웠던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강연에 간다. 모든 곳이, 지금까지 갔던 곳과 앞으로 갈 곳 들이 다 마찬가지다. 나는 말하기 강의로 마음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 소방서에서 방제실을 보고, 소방공무원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알았으니, 이제 나는 한식구가 된 기분이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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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소방서 대화법 강연] 소방학교에 이어 이번엔 성북소방서에 왔다.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현장에서 말 때문에 시민과 오해가 생길 때도 있고, 3교대를 하는 근무 환경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대화가 지칠 때가 있다. 어떻게 하면 구조 현장에서도 따뜻한 말을 하고, 직원들과 같은 말이라도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강연이었다. 소방, 경찰, 의사, 간호사를 만나면서 느낀다. 변화는 함께 일어나야 한다. 위급하거나 예민한(몸이 아픈) 상황에서 효과적인 소통법을 서로 배울 필요가 있다. (영상으로 만들어야지.) 긴급한 순간 효율적인 말, 사건 파악을 위해 정확한 표현, 빠르고 확실한 전달을 위한 요점 정리, 때로는 감정을 뺄 것.
삶의 현장에서 고마웠던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강연에 간다. 모든 곳이, 지금까지 갔던 곳과 앞으로 갈 곳 들이 다 마찬가지다. 나는 말하기 강의로 마음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 소방서에서 방제실을 보고, 소방공무원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알았으니, 이제 나는 한식구가 된 기분이다. 응원합니다!
5 days ago | [Y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