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옥 tv

농어촌 기본소득 남해군 운동본부와 남해군의회 면담

우리 농어촌은 지금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의 위기에 서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추진되는 이재명정부의 "인구소멸지역 농어촌 기본소득 수당"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이는, 인구소멸지역 농어촌에 사는 분들이 더 이상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두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농어업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입니다.
현재, 시범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은 소득이나 자산과 상관없이 주민 모두에게 매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약 10%이상의 인구증대와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확연하게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정부에서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시행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남해군 운동본부와 힘을 모아, 우리 남해군이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기를 염원합니다.

농어촌이 사라지면 깨끗한 물과 공기, 먹거리, 우리 전통과 문화도 함께 사라집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자라듯, 농어촌을 살리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길입니다. 앞으로 이 수당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합니다.

벌써, 남해군민 200여명이 회원가입을 하셨습니다. 회원가입이나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인구소멸지역 농어촌 기본소득 남해군 운동본부"로 "사무국장 조병래"님 (010 6555 2997)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months ago | [Y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