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TV

+ 넌 가장 예뻐 +

바쁜 일상속에서
문득 짧은 영상
하나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영상속 4세의 꼬마 이이는
살아오면서 한번도 이쁘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었나보다
아이의 머리를 메만져주던
미용사가 깜짝 놀라며
그 아이에게 퐁풍 칭찬과
격려 그리고 그 아이가 그렇게도
듣고싶었던 넌 예쁜아이야
"넌~ 참 예뻐"라는 말을 듣고서는
그 꼬마아이는 그 세월을 사는동안
억눌러 있던 눈물을 폭풍처럼
내뱉으며 울었다

잠깐동안 이였지만 갑자기
내 머릿속이 울리며 내게도
눈물이 흘렸다
이것이 감동인지 연민인지
아니면 내 자신이 앓고있는
내속의 내제된 슬픔인지 ..
그 아이가 느꼈을
외롭고 그 누구하나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속에서 힘들었을
그 마음이 공감이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이쁘다는 말을 듣길 원한다
그것이 부모와 자식간이든
연인관계든 선후배사이든 베스트 친구간이든 사람이기 때문에
홀로살수 없기 때문에 타인에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단 증거 이기도하다.

내 자신을 한번 들여다 봤다
내 스스로는 나를 사랑하지않는거
같았다 그래서 그아이와 함께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이가을 타인이 주는 관심과 사랑도 좋지만 제일 먼저 내가 내 스스로를
질책하거나 좌절하는건 내려놓고
'그래 잘하고있어, 나는 나를 사랑해 💕 '
라고 자꾸 나를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본다.

나는 예쁘다 그리고 누구보다 날
사랑해 라고...

ps 자기 愛를 키우자는 것이지 이기적인
것과는 구분을 하기길 바랍니다!

어느 가을 🍂 문턱에서 이윤재 TV의 끄적임 이였습니다.

youtube.com/shorts/ikXMLp7c6M...

2 years ago | [Y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