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버프 turtle buff

지인 이야기.

퇴사 전엔 월 400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답니다.
배당주로 세팅해두고 이제 자유다 싶었죠.

그런데 막상 퇴사하니
여행이 늘고, 외식이 늘고,
시간이 많아지니 돈 쓸 일도 많아졌습니다.

결국 월 400으론 부족해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회사 다닐 땐 몰랐던 것들,
월급 외에도 회사 경비, 회사 밥,
그리고 회사에 묶여 있는 동안 못 쓰는 돈까지.

그게 생각보다 큽니다.
‘자유’는 결국, 계산보다 더 비싼 선택이었죠.

1 month ago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