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브런치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가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550종의 우수교양도서를 선정해 도서관 및 공공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매년 출간되는 6만 종 이상의 신간중 550종 안에 선정되었다니 좀 놀랍군요.
혹 궁금하신 분은 동네 도서관에서도 이제 빌려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천평 중 일부를 소개하는 걸로 마무리합니다.

"어려운 주제를 쉽게 글로 풀어 설명하는 것은 참 어렵다.
너무 어려워도 안 되고 또 너무 쉬워도 깊이가 얕다는 말을 듣는다.
좋은 교양서적의 요건은 너무 많은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이 ‘어려움’과 ‘쉬움’의 줄타기다.
수많은 열매들 중에서 그래도 그 줄타기를 가장 잘하고 또 맛있는 열매를 나름 고르려 노력했다."

1 year ago (edited) | [YT] |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