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초록의 깊고 산뜻한 색채에 분홍빛이 깔린 연한 노란색 달항아리입니다. 4호 소품이예요.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질감은 마치 봄날의 흙처럼 포근합니다. 따뜻한 봄날, 폭신한 땅 위에 절로 그림이 피어난다면 이 달항아리 4호가 아닐까요? 그런 상상을 해봅니다. 폭신한 땅을 밟는 촉감이 들 것 같구요. 봄 숲에서 올려다 본 노란 달님같기도 합니다.
🍀 성하림 화가의 그림을 보면 드는 느낌에 대해서도 쓰고 싶어요.
성하림 화가의 그림을 접하면서, 감각적이고 정서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합니다. 이게 바로 평생을 전업화가로 작업한 성하림 작가의 예술적 내공의 힘인 것 같아요. 개인적 경험을 넘어서는 한민족으로서 공유하는 경험도 하게 되어 그의 작품을 감상하며 더 넓고 깊은 즐거움을 느낍니다. 감상 여운이 ‘내면이 온온하게 차분하고 정갈해지’는 걸 느껴요. 기분좋은 느낌이 오래 가서 기분이 좋아요. (도돌이표같은 표현인데요.😄) 지금까지 본 작품은 작품이 사랑스럽다기보단 ‘사랑을 받는다, 그득한 사랑이 내 안에 들어온다’는 느낌입니다. ‘온화하고 산뜻한 공기’가 마음에 머물러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화가의 순수성 때문인 것 같단 결론. ^^
달까비 인문아트살롱
🍀성하림, 달항아리, 4호 영상을 만들며
산뜻한 봄의 생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
이 작품은 초록의 깊고 산뜻한 색채에
분홍빛이 깔린 연한 노란색 달항아리입니다.
4호 소품이예요.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질감은
마치 봄날의 흙처럼 포근합니다.
따뜻한 봄날,
폭신한 땅 위에 절로 그림이 피어난다면
이 달항아리 4호가 아닐까요?
그런 상상을 해봅니다.
폭신한 땅을 밟는 촉감이 들 것 같구요.
봄 숲에서 올려다 본 노란 달님같기도 합니다.
🍀 성하림 화가의 그림을 보면
드는 느낌에 대해서도 쓰고 싶어요.
성하림 화가의 그림을 접하면서,
감각적이고 정서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합니다.
이게 바로 평생을 전업화가로 작업한
성하림 작가의
예술적 내공의 힘인 것 같아요.
개인적 경험을 넘어서는
한민족으로서 공유하는 경험도 하게 되어
그의 작품을 감상하며
더 넓고 깊은 즐거움을 느낍니다.
감상 여운이
‘내면이 온온하게
차분하고 정갈해지’는 걸 느껴요.
기분좋은 느낌이
오래 가서 기분이 좋아요.
(도돌이표같은 표현인데요.😄)
지금까지 본 작품은
작품이 사랑스럽다기보단
‘사랑을 받는다,
그득한 사랑이 내 안에 들어온다’는
느낌입니다.
‘온화하고 산뜻한 공기’가
마음에 머물러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화가의 순수성 때문인 것 같단 결론. ^^
1 month ago | [Y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