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현스님의 문수선원 - 동양학의 EBS

명상 책이 9월 말에 나온다.
잘 모르는 분들은
내가 학문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기본 베이스는 명상이다.
최근 명상이 유행하면서,
남밤불교, 티벳불교, 서구적인 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죄다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다.



혼자 내면의 동굴로 들어가서 편안한 건,
달팽이가 하는 짓 아닌가?
진정한 명상은 도피가 아니라
현실과 부딪히면서 힘을 내는
현실을 관통하는 가치여야만 한다.
즉 언제나 연습이 아닌
실전이어야 하는거다.
삶의 투쟁만이 진정한 명상이라는 말씀...
이런 점에서
현재 유행하는 명상법은 죄다 허상이다.



그러면 현실에 기반한
명상에 대한 담론은 없었는가?
바로 이게 동아시아에 있었다.
그건 바로 홍주종의 작용주의와
양명학의 일 위에서 배우는 공부법이다.
첫 책은 일단 겁나 쉽게 잡았다.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 다음 책 간다.
또 내년에는 선불교 개론서도
함 만들어 보고 시프다...

*명상 책 깝딱 나왔습니다요.
올린 순서로 1, 2, 3
댓글 남겨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것습니다요.
선근 공덕 쌓는다 생각하시고,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요...

2 years ago | [YT] |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