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dious

2025.03.30

사바세계의 절대적인 신神은 스스로가 되어야한다.

난 늘 사바세계에 절대적인 신들이 존재했었다,
어릴땐, 부모였고, 성장시기엔 외할아버지였으며,
커서는 내 전연인들이였고,
애동이였을땐 내 신神선생들이였다,
어릴적엔 내가 어려서 어쩔수없이 그 자릴 내어줬었고,
커서는 그들이 원하지도 않는데도 흔쾌히 "당연히" 그 자릴 내어줬었다.

그 절대적인 인간세상의 신들은 나에게 다양한 경험들을 주었고,
그들로인해 아파하며,그들로인해 웃고 울던 시간들도 있었다,
나의 사바세계의 절대적인 신들은 늘 변화무쌍했으며,
늘 나의 인생은 그들로인해 좌우지되었었다.

특히, 사랑에선
늘 난 그들을 신봉했으며,
늘 내 멱을 볼모를 삼는 그들에게 흔쾌히 내 목숨을 받쳤었다.
시간이 흘러 내가 만신창이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아니면 난 살수가없어"내 자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해왔으며,
사람들은 바뀌었어도, 어쩜 한결같이
지들이 무슨 절대적 권력을 쥔거마냥 의기양양한건지들!

난 너무나도 나약하고도 못난 내 성격을 볼때마다 좌절했으며,
그들 앞에 무릎을 꿇며 비굴해질수밖에없었다
"날 버리지말아 달라고"

얼토당토하지않는 썪어빠진 "유교사상"의 세뇌는 "남자는 여자가 있어야하고, 여자는 남자가 있어야한다"
그 개떡 쓰레기같은 어른들의 "정신교육들"
"인간은 찹쌀떡을해야하며, "잉태"란걸 해야한다"는 여자는 남자를위해 태어난거처럼말이다.

그런 소리나 행동을 어릴적부터 들어왔으니,
난 늘 반복적으로 "연애"란게 너무 버겁고 힘들었으며, 그런 "기형적 사랑방식"은 지금도 생각하면은 토악질이 나올정도니까.

"여자는 남자를 위해살아야하고, 남자를 내조해야한다" 고지식한 우리들 부모님들의 대단한 조기교육들, 그것이 뻗어나가, 불행한 연애,불행한 결혼생활로 이어진단것!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그렇게 입버릇처럼 말씀하신 그들의 삶이 결코 아름다웠는지를.

보통 딸들은 엄마팔자를 닮는다.
왜 딸들은 엄마팔자를 닮을까?
대단하게 정리하자면
딸들은 엄마의 팔자를 닮은것이아니라
딸들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라고, 엄마의 행동패턴을 그대로 눈으로 익히고, 귀로 익힌다.
하여, 엄마의 불행을 물려받을 생각은 마시라.
그럴 이유도 없고, 그럴 근거도 없으니,
아무리 조상내력 DNA염병이래도,
그 더러운 염병은 자신에게 "주입"하지마시길.

"콩 심는데 콩나고, 팥 심는데 팥이난다"
근데, 그 콩도 때론 콩이아닌 커다란 완두콩나무가 될수있다.
언제나 나를 막았던것, 그들을 신성화 시킨 나 자신였다.

부모의 행복만 물려받을 생각해라, 부모의 불행은 온전히 그들의 것이고, 업이니
그들을 도울순 있으나, 그들의 업까지 짊어질 생각은 말라.

내 업도 풀기 바빠죽겠는데 어느 대단한 미국시간이있어, 타인의 업까지 짊어질수있겠는가?

"당신은 당신 자체로 충만하다, 그 어느누구도 당신의 절대적인 신神이 될수없다.오직 나 자신만이 나의 절대적인 신神인거다. 부모는 신神이아니다, 사바세계에선 조상신이나, 수호신은 될순있어도, 온전한 당신만의 절대적인신神은 될수없다."

"온전한 자신의 신神이 되어라, 그래야 그 어느 사사로운 닝겐들의 한낫 "감정"따위에 휘둘릴 일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