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포스트 DAKIPOST

정부가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K-패스를 전면 개편한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단순 환급률이 아니라, 환급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 교통비를 전액 돌려주는 구조다. 대중교통을 많이 탈수록 확실히 체감되는 교통비 절감 제도로,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
· 이용자 유형에 따라 다르게 설정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보면 일반 국민은 월 6만2천원, 청년·어르신은 5만5천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4만5천원을 넘는 교통비부터 환급이 시작된다. 지방으로 갈수록 기준금액은 더 낮아진다. 특별지원지역의 경우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3만원만 넘어도 환급 대상이다.

카드 유형은 두 가지다. 일반형은 일반 대중교통에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GTX 등 고가 교통수단까지 포함해 환급 기준금액 자체가 더 높게 설정된다.

가장 큰 장점은 자동 적용 시스템이다. 매달 이용 내역을 기준으로 기존 K-패스와 ‘모두의 카드’ 중 환급액이 더 큰 방식이 자동 선택된다.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며, 버스·지하철·신분당선·GTX까지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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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ago | [YT] |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