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우파

일정을 멈춘 동안. 모처럼 헌법재판소에 와 봤습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길 기다리며 밤을 샜던 헌재는
언제 그랬냐는듯 차벽이 사라지고 노란 은행잎으로 잔뜩
물이 들어있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았던 그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다시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장기전입니다.
그동안 다들 지치기도 많이 지쳤지만
절대로 포기하지는 맙시다.
그때처럼 다시 뭉쳐보길 소망합니다.
윤 어게인.

1 week ago | [YT] |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