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TV

오늘 드디어 동작구 지역사무실을 새로 열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동작구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 처음 동작에 온 뒤 11년 동안, 늘 구민 곁을 지키며 함께 울고 웃어왔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켜봐왔는데, 늘 옆에 있는 사람 같았다”는 한 대학생의 이야기가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그것이 제가 정치하는 이유이자 소명입니다.

5선 의원이라는 이름보다 더 소중한 것은 동작구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입니다. 국회 법사위에서 다수의 힘에 눌려 발언조차 막히는 현실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내는 책무를 놓지 않겠습니다.
동작은 이제 서울을 대표하는 1등 자치구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 더 편안한 동작을 물려주겠다는 단순하고 분명한 꿈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오늘은 지역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봉사단체 ‘나봉이’의 재발대식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하재헌 중사의 결혼식에도 다녀왔습니다.
하 중사는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끝없는 재활과 자기 극복으로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 분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사당3동 삼일공원에서 열린 제2회 어울림 동행 축제에도 함께했습니다. 공연, 전시, 먹거리 장터까지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자리에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에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쨍하고 해 뜨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1 day ago | [YT] | 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