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아이들 챙기는 게 보통일이 아닌데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ㅜㅜ 힘드신 게 당연해요 저도 지난 겨울에 두 마리 겨울집 챙기고 사비로 중성화 해주었는데 두 마리도 정말 힘들었어요ㅜㅜ 집사님 얼마나 고생이신지 밥그릇만 봐도 느껴지네요 그래도 배불리 먹고 지내는 아가들 보면서 또 힘이 나더라구요 힘내세요!🥰
5 days ago
| 15
고작 다섯묘 밥주러다는것도 힘들때도 있는데 그많은 아이들을 책임지시느라 얼마나 많은 고민과 힘듬이 있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그래도 힘내주세요
5 days ago
| 8
집사님, 언제든지 넋두리 하셔요🍀 종착역에 오는 냥이들은 정말 살기 위해 오는건데, 좋은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모든 걸 감당하시는게 힘드신 일이겠죠. 언제나 최선 보다 더 하시는 집사님이라 감사드린다는 말씀도 죄송스럽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아이들이 집사님 마음을 좀 헤아려서 사람들 눈에 너무 띄지 않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5 days ago
| 16
아휴...진짜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밥 자리는 더 늘리시면 안되요..내 생활이 없어져요..저도 집근처만 주고 다른 곳은 관심 안 가져요..일도 해야 되고 몸이 감당이 안되더라구요..당연 돈도 많이 들구요..지금도 훌륭하십니다.더 이상은 늘리시면 안됩니다..
5 days ago
| 13
정말 존경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처지에.. 같은 고민 같은 생각을 매일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닌데.. 참 그만둘 수도 없고.. 어디서 그러더라구요. 인생은 하루하루 버텨내는거라구요. 그렇게 하다보면 좋은날이 온다고..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으셨고 제 댓글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5 days ago
| 4
지인들이 항상 저에게 누구보다 너가 우선이다.너만 생각해라 라고 하지만 저희에겐 그게 잘 안되죠. 내가 쉬면 아이들이 어찌될까 조바심에 더 괴로운 마음. 내가 더 움직이면 아이들이 또 하루를 살아가니... 이곳에서 위로 받고 힘 냅니다. 집사님도 힘내세요.
5 days ago
| 6
이런 넉두리조차 들어줄 수 없다면 우리가 부끄러룬 사람입니다 집사님께 어떤 위로가 필요할까요 그냥 후원이라도 넉넉해야 아이들 캐어가 덜 힘드실텐데~ 로또야~~ 어여 내게로 오렴 집사님 돈쭐 내 드리고 싶다 ~♡♡♡♡♡♡♡
5 days ago
| 10
ㅠ 집사님들만이 고민인거 같아여 길아이들이 말이라도 알아들으면 좋으렴만 내맘 같지안으니깐여ㅠ 길아이들에게 밥주시는 집사님들이 신경써서 중성화수술에 만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고 한사람만이 노력해서는 될게아니구 전지역구에 있는 집사님들이 꼭좀 중성화에 필요성을 느꼈으면좋겠구 밥만준다고 되는게 아니기에 무한한 책임감도 같이 가야하기때문에 그런걸로 인해서 지역마다 불협화음 보다는 서로 같이 살아가야 하구 길아이들도 소중한생명이기에 혐오스럽게 보지안았으면 좋겠읍니다 다같이 살아야 하잔아여 ㅠ
5 days ago
| 9
집사님 넋두리 실컷 하세요. 우리가 다 들어드릴께요. 그많은 아이들 신경써주시고 거둬주시고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만 하시길 빌께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5 days ago
| 4
집사일상TV
여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고양이 밥집 앞에 아이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제발 사람눈에 띄지 말라고해도
매일 저렇게 나딩굴고 있었어요.
종착역... 그곳엔 고양이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재개발구역에 빈집도 많고
산을 끼고 있어
여러군데서 고양이들이 옵니다.
매년 종착역과 인근구역에
TNR을 하지만
6월에 인근구역 매년 10묘 했어요.
종착역 아이들은 전부 중성화되었고
인근에 3묘 사비로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해가 갈수록
식구들이 늘어나
제가 감당이 안되네요...
종착역 부근에 밥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성화는 아예모르시고요ㅜㅜ
그래서 3년전부터 인근구역에도
TNR을 시작했지만
길건너에도 길아래에도
먹이를찾아 떠돌다 올라오는 아이등등
종착역은 과부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아이들이 많다보니
주변에 매일 영역표시
아무데나 볼일보고
그래서 냄새도 많이 납니다..
그럼에도 주변에서
눈감아주고는 있습니다만.
언제까지 참아줄지..에효
참...이녀석들이 뭘 알겠습니까...
어제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한곳만 똑 부러지게 했으면
좋았을것을..
다른 사람들이 밥주다 안주는곳에
괜히 내가 해서 사서 고생이구나...
집을 놔두고도 허리피고 잠도 못자고
내 삶은 정말 어디에도 없다싶고..
계획데로 포획이 안되서
너무 속상해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아픈아이들 마주하면
구조도 치료도 더이상은 힘들어
못하는 상황에 속상하고
모든게 속상하고 화가나고
힘드네요..
그래서 넋두리 해봅니다!🥹
항상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5 days ago (edited) | [YT] |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