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코칭을 하노라면 다양한 구직자들을 만나게 된다.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는 사람, 자신감 있게 말하는 사람, 소심하게 말하는 사람, 떨려서 제대로 입을 열지 못하는 사람, 질문을 하면 오히려 반문을 하는 사람, 장황하게 말하는 사람,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한채 엉뚱한 말만 하는 사람, 할 말이 많아 끝 없이 말하는 사람 등...
그 중에서 면접 불안감을 느끼는 2가지 유형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이 있다면 혹시 공감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첫번째 유형 :
면접 자체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다.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차이를 아는가?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그것은 트라우마 할 수 있다.
면접 자체를 두려워 하는 사람은 면접트라우마 초기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왜 그런걸까? 그것은 '면접'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입니다.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그 만큼 실력을 입증하였다는 것이고 합격의 관문으로 가는 행운권을 얻은 것이다. 이제는 추첨을 통해 당첨만 되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평가를 받는 자리라는 생각에 덜컥 겁 부터 먹게 되면 면접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된다.
면접은 건전한 설레임으로 대해야 한다. 지금 한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얼마나 떨리고 긴장이 되겠는가!
혹여 나한테 공이 왔을 때 이 공을 실축하면 어떻하지?
내가 실수해서 팀이 지면 어떻게 하지?
긴장감으로 경기에 임하고 공을 대한다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겠는가?
월드컵 경기에 뛸 수 있다는 것이 기회가 아닌 두려움이 될 것이고, 슛을 할 수 있는 찬스가 온다 해도 기회가 아닌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면접도 마찬가지 이다. 물론 떨리고 긴장되지 않을 수는 없다.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떨린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나에게 기회가 왔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다시 말하자면 면접의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고 건전한 설레임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된다. 연습을 통해 몸이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다.
-두번 째 유형 :
무지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감으로 나타나는 사람이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대부분 완벽주의적인 성향인 경우가 많다. 누구든 잘 알지 못하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일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코칭을 통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실제로 얼마전 온라인으로 코칭을 한 후 다음 세션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코칭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동안 2차례 봐 왔던 모습이 아닌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 놀랐다.
왜 갑자기 잘하게 됐지? 라고 물으니 ' 그 동안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고, 답변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코치님과 수업을 하면서 방법을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런 경우는 '앎을 통해 자신감을 찾는 경우' 이다. 내가 코칭했던 이 학생은 실제 면접 후 그 전보다 훨씬 자신감 있는 자세로 면접전형을 치뤘다고 연락을 해 왔다. 이번에는 꼭 합격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왜냐하면 이 친구는 진짜 실력자였기 때문이다.
결론 :
면접은 대부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다. 면접관이 신도 아니고, AI도 아니다. 그 짧은 시간 몇 개 질문을 통해 구직자를 평가하고 몇 안되는 전공 질문으로 전공지식 보유 여부에 대한 점수를 줘야 한다. 구직자들이 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실력에 미치지 못하는 태도나 답변을 할 수 있다. 실력으로 승부 해야 하는 면접에서 태도로 인해 탈락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12월도 굵직한 면접 전형이 여러개 남아 있다. 면접 불안감을 극복하여 실력으로 승부하길 바란다.
면접대학교 취업학과
면접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 2가지 요인 분석
박세용 코치의 면접 불안감에 대한 썰.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면접 코칭을 하노라면 다양한 구직자들을 만나게 된다.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는 사람, 자신감 있게 말하는 사람, 소심하게 말하는 사람, 떨려서 제대로 입을 열지 못하는 사람, 질문을 하면 오히려 반문을 하는 사람, 장황하게 말하는 사람,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한채 엉뚱한 말만 하는 사람, 할 말이 많아 끝 없이 말하는 사람 등...
그 중에서 면접 불안감을 느끼는 2가지 유형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이 있다면 혹시 공감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첫번째 유형 :
면접 자체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다.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차이를 아는가?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그것은 트라우마 할 수 있다.
면접 자체를 두려워 하는 사람은 면접트라우마 초기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왜 그런걸까? 그것은 '면접'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입니다.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그 만큼 실력을 입증하였다는 것이고 합격의 관문으로 가는 행운권을 얻은 것이다. 이제는 추첨을 통해 당첨만 되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평가를 받는 자리라는 생각에 덜컥 겁 부터 먹게 되면 면접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된다.
면접은 건전한 설레임으로 대해야 한다. 지금 한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얼마나 떨리고 긴장이 되겠는가!
혹여 나한테 공이 왔을 때 이 공을 실축하면 어떻하지?
내가 실수해서 팀이 지면 어떻게 하지?
긴장감으로 경기에 임하고 공을 대한다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겠는가?
월드컵 경기에 뛸 수 있다는 것이 기회가 아닌 두려움이 될 것이고, 슛을 할 수 있는 찬스가 온다 해도 기회가 아닌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면접도 마찬가지 이다. 물론 떨리고 긴장되지 않을 수는 없다.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떨린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나에게 기회가 왔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다시 말하자면 면접의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고 건전한 설레임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된다. 연습을 통해 몸이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다.
-두번 째 유형 :
무지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감으로 나타나는 사람이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대부분 완벽주의적인 성향인 경우가 많다. 누구든 잘 알지 못하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일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코칭을 통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실제로 얼마전 온라인으로 코칭을 한 후 다음 세션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코칭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동안 2차례 봐 왔던 모습이 아닌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 놀랐다.
왜 갑자기 잘하게 됐지? 라고 물으니 ' 그 동안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고, 답변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코치님과 수업을 하면서 방법을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런 경우는 '앎을 통해 자신감을 찾는 경우' 이다. 내가 코칭했던 이 학생은 실제 면접 후 그 전보다 훨씬 자신감 있는 자세로 면접전형을 치뤘다고 연락을 해 왔다. 이번에는 꼭 합격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왜냐하면 이 친구는 진짜 실력자였기 때문이다.
결론 :
면접은 대부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다. 면접관이 신도 아니고, AI도 아니다. 그 짧은 시간 몇 개 질문을 통해 구직자를 평가하고 몇 안되는 전공 질문으로 전공지식 보유 여부에 대한 점수를 줘야 한다. 구직자들이 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실력에 미치지 못하는 태도나 답변을 할 수 있다. 실력으로 승부 해야 하는 면접에서 태도로 인해 탈락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12월도 굵직한 면접 전형이 여러개 남아 있다. 면접 불안감을 극복하여 실력으로 승부하길 바란다.
from : 박세용 코치
3 years ago (edited) | [Y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