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퇴기 | 블로그로 퇴사하기
응원은 쉽게 커지고, 책임은 쉽게 빠집니다.그래서 선택은 내가 온전히 해야 합니다.내가 잘 되면갑자기 연락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너 보니까 나도 자극 받는다""시간 괜찮으면 한 번 보자""어떻게 그렇게 했어? 궁금하다"근데 제가 조금만 힘들어져도거품처럼 불어났던 사람들은연락은커녕, 읽씹에 회피에 조용히 거리를 둡니다.물론, 끝까지 옆에 남아주는 사람도 있어요.그래서 더더욱, 누가 진짜인지 선명해지더라고요.이걸 몇 번 겪고 나니까한 가지는 확실해졌습니다.내 선택에 누구도 끼어들게 두면 안 된다는 거.잘 나갈 땐 다 내 편처럼 보이죠.근데 무너지면, 그 많던 관심은 사라집니다.그래서 더더욱사람 눈치 보면서 선택하면 안 돼요.결국 내 인생은 내가 감당해야 하니까요.그리고 그 선택이 맞았다는 걸말이 아니라, 남겨온 기록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해요.블로그든, SNS든내가 걸어온 길을 증명할 수 있는 채널 하나쯤은조용하지만 강한 무기가 됩니다.이게 없으면,망해도, 다시 일어서도,치열한 이야기를 품고 살아내도그저 나와 가족만 아는 일기장에 남을 뿐이거든요.
3 months ago | [YT]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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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쉽게 커지고, 책임은 쉽게 빠집니다.
그래서 선택은 내가 온전히 해야 합니다.
내가 잘 되면
갑자기 연락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너 보니까 나도 자극 받는다"
"시간 괜찮으면 한 번 보자"
"어떻게 그렇게 했어? 궁금하다"
근데 제가 조금만 힘들어져도
거품처럼 불어났던 사람들은
연락은커녕, 읽씹에 회피에 조용히 거리를 둡니다.
물론, 끝까지 옆에 남아주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누가 진짜인지 선명해지더라고요.
이걸 몇 번 겪고 나니까
한 가지는 확실해졌습니다.
내 선택에 누구도 끼어들게 두면 안 된다는 거.
잘 나갈 땐 다 내 편처럼 보이죠.
근데 무너지면, 그 많던 관심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 눈치 보면서 선택하면 안 돼요.
결국 내 인생은 내가 감당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 선택이 맞았다는 걸
말이 아니라, 남겨온 기록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해요.
블로그든, SNS든
내가 걸어온 길을 증명할 수 있는 채널 하나쯤은
조용하지만 강한 무기가 됩니다.
이게 없으면,
망해도, 다시 일어서도,
치열한 이야기를 품고 살아내도
그저 나와 가족만 아는 일기장에 남을 뿐이거든요.
3 months ago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