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읽기

“공원을 둘러싼 나지막한 5층 아파트, 저 멀리 보이는 고즈넉한 높이의 교회 십자가. 도시에 강렬한 햇살이 가득한 한낮, 이곳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거목이 만들어준 적당한 캐노피 그늘이 살랑인다.나시고랭 쌀처럼 하얀 꽃을 피운 이팝나무 아래, 대청공원은 오늘도 포근하고 다정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 정삼'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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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 [Y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