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의 직관TV

타는 목마름으로, 다시 두꺼운 롱패딩을 준비하며...
내란촉발자. 공익제보자 2호...
-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
12.3 내란극복 1주년을 기념하는 새벽에
다시 끓어오르는 분노와 자괴감...
21세기 최첨단 AIㆍ로보틱스 투명 시대에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여전히 진행형인 내란!
"자유민주주의" 미명 아래, 대한민국을 극단의 나락으로 몰고 가는 무도한 자들.
한 줌도 안 되는 기득권 수호를 위해 짬짬이 철밥통으로 뭉친 수구 세력들.
"惡의 평범성"에 찌든 역사 앞의 죄인들.
12.3 내란극복 1주년의 기쁨도 잠시...
"공익제보자 2호"로서 얻은 "내란촉발자" 훈장도 뒤로하고
무엇을 위한 투쟁이었는가, 나는 왜 거리의 투사가 되었던가? 담론도 뒤로하고
이를 악물며 다시 손피켓을 들고 두꺼운 롱패딩을 꺼내 입는다.
-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

2 weeks ago | [YT] |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