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들라

천군 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라며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합니다. 예수는 이 땅에 온 평화입니다. 평화의 헬라어인 ‘에이레네‘는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화라는 말은 근본적으로 개인적 개념이 아니라 공동체적 개념입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없고 스스로 만족한 삶을 산다고 평화로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곤고함을 없애 주어야 함께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예수가 세리와 죄인의 치료자로 나선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들의 곤고함과 핍절함이 채워지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새로운 의의 시대에만, 하나님의 평화가 가능합니다.
#신약수업 중에서
#김호경 #뜰힘

5 months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