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유산 (liberty이상운)

대구경북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다녀왔습니다.
파파미문수 라는 순수한 김문수 팬카페에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지의 청년들이 20여분 모였고 손수 만든 피켓과 단체 주문한 하트풍선 그리고 발광 머리띠!까지 오직 후보님을 위한 간절한 애정과 애국심으로 다가갔습니다.

김문수 후보님의 뜻대로 우리들 또한 다른 모든 청년최고위원, 최고위원, 당대표 후보들 모두 끝까지 경청하고 박수도 쳤습니다.
(물론 우리 후보님 나오실 때는 열광이었지만... 그게 응원이니까ㅎ)

바로 전날 사퇴하라고 기자회견까지 하시던 조경태 의원님과 안철수 의원님의 정견발표도 차분히 자리에서 뜨지않고 들으시고 박수도 쳐주시고, 안철수 의원님이 연설을 마치고 내려오실 때 먼저 다가가 따뜻하게 웃으며 고생했다고 악수를 청하시니, 안의원님도 미소로 악수하고 조경태 의원님도 악수하고 화답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진짜 우리 당의 30년 정치 대인이자 난세의 영웅 김문수 후보의 그릇이구나를 보여주는, 또 지켜보는 청년들에게 이것이 분열하지 않고 듣고 담아내고 함께하는 바른정치의 본임을 눈앞에서 확인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오늘 전당대회는 아름다운 모습만 있진 않았습니다. 모두가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더 나은 모습으로 경쟁을 해야할 때, 서로를 향한 모욕과 비방이 판을 치고 뜻을 함께하려 모인 당원 동지들 간의 욕설과 난동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싸워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김문수 후보님은 연설회 이후 소감에 우리가 분열하는 모습에 마음이 무겁다고, 그리고 특정인에게 출입금지나 징계는 부당하다며 우리가 뜨거운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 또 강조하셨습니다.


사진은 안철수 후보님이 연설을 마치고 후보 세분이서 악수를 하고 자리를 정리할 때 즈음 다가가서
"후보님 파파미문수라는 팬카페 청년들이 선물(아마 향수같은)과 꽃다발을 준비해왔는 데 전해드리고 싶어합니다" 라고 하시니 역시나 흔쾌히 어서 모이라고 아니 오히려 무대위로 같이 올라가자고 까지 하다가 "주목받으려 모인 것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하며 찍게된 꽃다발 증정 기념 사진 중 일부입니다.

김문수 후보님과 설난영 여사님은 언제나 누구 특정인이 아니어도 국민이라면 항상 늘 열려있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난 뒤 4명의 청년후보 8명의 최고후보 4명의 대표후보 총 16명의 후보들 중 유일하게 지지자들과 남아 함께하는 사람은 오직 김문수 뿐이었습니다. 그런 사람과 그런 지지자들입니다.

(손범규 최고위원 후보님도 마치 파파미회원처럼 자연스레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손범규 후보님도 항상 낮은자세로 국민들과 함께하고 봉사해오며 우리가 화합해야만 한다고 하는 김문수 후보님의 길을 가시는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 month ago | [Y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