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 GAKSITAL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 선택의 대가와 각성의 시작“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이 말은 오늘, 정치와 역사, 신앙과 책임을 외면한 채 여전히 기득권을 옹호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마지막 경고이자 시작의 외침이다.---당신들이 만들어 온 이 나라의 얼굴지난 반세기, 아니 그 이상 동안 이 나라의 ‘어른’이라 불리던 이들,TK·PK 지역의 자칭 보수주의자들,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왔다”고 스스로를 자부하는 기독교인들—당신들에게 묻는다.당신들이 그토록 신뢰하며 선택해온 정치 세력들이과연 당신들과 이 나라를 위해 일해왔는가?그 결과는 무엇이었나?수차례의 계엄령 준비, 군부독재, 언론탄압, 국민을 향한 사찰과 공작, 그리고 탄압의 역사.지금 다시 드러난 비상계엄 문건과 쿠데타 모의, 그것이 바로 당신들이 만들어 낸 현실이다.---착취와 세뇌의 반복당신들은 희생을 감내했고, 땀 흘려 일했다.그러나 그 결과 당신들의 노후는 풍요로운가?당신들의 자녀는 더 나은 교육과 일자리로 나아가고 있는가?당신들이 믿고 따라온 세력은 권력을 위해 당신들을 소모품으로 썼다.그리고 그들은 당신에게 두 가지를 팔았다.공산주의에 대한 공포, 그리고 신앙에 기대는 복종의 미학.그렇게 반공과 기독교 우파라는 껍데기에 세뇌되어진짜 문제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당신들은 스스로를 “애국자”로 착각해왔다.---이 모든 실패의 공범은 누구인가수도권, 호남, 청년들, 진보 언론 탓을 해보라.그 모든 것들이 진실을 외면하는 당신의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당신들은 정치적 악행의 침묵자요, 묵인의 세대다.그리고 이제 와서 또다시“이 나라가 왜 이렇게 됐느냐”고 묻는가?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기독교인은 더욱 부끄러워야 한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왔다”고 말하는가?기도는 자기 의를 강화하기 위한 방패가 아니다.가난한 자, 억압받는 자, 거짓된 권력을 꾸짖는 자리가 기도의 진심이다.그러나 당신들이 지지해온 정치는가난한 자를 더 가난하게 만들고,억울한 자의 입을 막고,진실을 외친 자를 감옥에 보냈다.당신들이 그 정치를 위해 기도해왔다면,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정권의 동원이자,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정당화한 종교적 공작이다.---이제는 각성해야 할 시간당신들은 속아왔다.이용당해왔다.그들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다.그들은 오직 당신의 표와 복종만을 원했다.그러니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부끄러움을 가슴에 새기고,진실을 바라보며,묻지 않고 따르던 지난 세월을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그때 비로소 우리는진정한 ‘보수’가 무엇이고,신앙이 무엇이며,국민의 이름으로 선택해야 할 지도자가 누구인지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다.---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다.침묵과 착각의 어른이 아닌,정의와 진실의 어른으로 거듭나야 한다.역사의 전환점에서,그대의 침묵이 더는 용납되지 않기를 바란다.각성하라.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4 months ago | [YT] | 1
각시탈 ┃ GAKSITAL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 선택의 대가와 각성의 시작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 말은 오늘, 정치와 역사, 신앙과 책임을 외면한 채 여전히 기득권을 옹호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마지막 경고이자 시작의 외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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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만들어 온 이 나라의 얼굴
지난 반세기, 아니 그 이상 동안 이 나라의 ‘어른’이라 불리던 이들,
TK·PK 지역의 자칭 보수주의자들,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왔다”고 스스로를 자부하는 기독교인들—당신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이 그토록 신뢰하며 선택해온 정치 세력들이
과연 당신들과 이 나라를 위해 일해왔는가?
그 결과는 무엇이었나?
수차례의 계엄령 준비, 군부독재, 언론탄압, 국민을 향한 사찰과 공작, 그리고 탄압의 역사.
지금 다시 드러난 비상계엄 문건과 쿠데타 모의, 그것이 바로 당신들이 만들어 낸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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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와 세뇌의 반복
당신들은 희생을 감내했고, 땀 흘려 일했다.
그러나 그 결과 당신들의 노후는 풍요로운가?
당신들의 자녀는 더 나은 교육과 일자리로 나아가고 있는가?
당신들이 믿고 따라온 세력은 권력을 위해 당신들을 소모품으로 썼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에게 두 가지를 팔았다.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 그리고 신앙에 기대는 복종의 미학.
그렇게 반공과 기독교 우파라는 껍데기에 세뇌되어
진짜 문제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
당신들은 스스로를 “애국자”로 착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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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실패의 공범은 누구인가
수도권, 호남, 청년들, 진보 언론 탓을 해보라.
그 모든 것들이 진실을 외면하는 당신의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당신들은 정치적 악행의 침묵자요, 묵인의 세대다.
그리고 이제 와서 또다시
“이 나라가 왜 이렇게 됐느냐”고 묻는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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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은 더욱 부끄러워야 한다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왔다”고 말하는가?
기도는 자기 의를 강화하기 위한 방패가 아니다.
가난한 자, 억압받는 자, 거짓된 권력을 꾸짖는 자리가 기도의 진심이다.
그러나 당신들이 지지해온 정치는
가난한 자를 더 가난하게 만들고,
억울한 자의 입을 막고,
진실을 외친 자를 감옥에 보냈다.
당신들이 그 정치를 위해 기도해왔다면,
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정권의 동원이자,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정당화한 종교적 공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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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각성해야 할 시간
당신들은 속아왔다.
이용당해왔다.
그들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직 당신의 표와 복종만을 원했다.
그러니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
부끄러움을 가슴에 새기고,
진실을 바라보며,
묻지 않고 따르던 지난 세월을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보수’가 무엇이고,
신앙이 무엇이며,
국민의 이름으로 선택해야 할 지도자가 누구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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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다.
침묵과 착각의 어른이 아닌,
정의와 진실의 어른으로 거듭나야 한다.
역사의 전환점에서,
그대의 침묵이 더는 용납되지 않기를 바란다.
각성하라.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4 months ago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