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 ’공원‘이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설계한 정원 속에서, 우리는 꽃과 나무 사 이에 돗자리를 펴고 소풍을 즐기면 충분할까? 어쩌면 어린이대공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Made by Adults“, ”Designed by Experts“라는 상표를 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어른들이 설계하고 이름 붙인 공원이 아니라, 아이들의 발걸음과 질문에서 출발하는 공간. 어린이들에 의해 기획되고, 디자인되고, 시공되고, 관 리되는 공간. 다음 리뉴얼이 있다면, 그 시작은 이런 상상이어야 하지 않을까?
공원읽기
어린이‘ ’대‘ ’공원‘이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설계한 정원 속에서, 우리는 꽃과 나무 사 이에 돗자리를 펴고 소풍을 즐기면 충분할까? 어쩌면 어린이대공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Made by Adults“, ”Designed by Experts“라는 상표를 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어른들이 설계하고 이름 붙인 공원이 아니라, 아이들의 발걸음과 질문에서 출발하는 공간. 어린이들에 의해 기획되고, 디자인되고, 시공되고, 관 리되는 공간. 다음 리뉴얼이 있다면, 그 시작은 이런 상상이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 어린이대공원에서, 나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어린이대공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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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 [Y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