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

저번 여행에서의 경험으로 밥은 든든하게 먹자 생각해서

오사카 3박4일보다 아오모리 2박3일의 식비가 더 많이 나올정도로 했고

호텔에서도 최소 7시간은 자는걸로 방향을 바꿔봤더니

확실히 여행의 피로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라고 생각하며 어제 집에 도착하여 밀린 집안일을 하다가

가습기를 또 고장냈습니다.

잊을 만 하면 한번 씩 가습기의 물통만 들어버려서 기계가 고장나는데

2년이 안된 독립 생활 기간, 2개의 가습기를 보냈습니다.


그 와중에 젓가락을 거꾸로 잡고 먹는다던가

아오모리 공항에서도 테이블 위의 그릇 옮기다가 힘 조절 실패해서

된장국 워터밤을 만든다던가


이것도 괜찮아지겠죠.

이제 식당 혼자서도 잘 찾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자카야 라던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식당 제외.

제 내향성 단련이 더 진행되면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이제 야마가타 오프숏과 아오모리 오프숏 짤방을 딴 후

여행 사진도 작업하면서

묭신 인스타 사진 바뀐 것도 구경하면서 휴식을 취해보겠습니다.

아 콘서트 가길 잘했다...

3 days ago | [Y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