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7초

어둠은 당신의 그림자,
그림자는 곧 당신의 길.
​넘어진 곳이 딛고 설 자리임을,
절망의 끝에서 새싹이 돋아남을,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그림자가 길어진다는 건
해 질 녘이 아닌,
새로운 아침이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
​모든 그림자를 밟고 서서
당신은 다시 빛을 향해 걷습니다.

2 months ago | [Y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