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6일,
레스터 머큐리 Jordan Blackwell의 기사에서 시푸엔테스의 7R 웨스트 브롬전 경기 소감을 다뤘습니다.
<시푸엔테스의 경기 소감>
"경기 막판 득점은 언제나 짜릿합니다. 바비가 해내서 기쁘고, 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분명 우리가 바라던 결과는 아닙니다. 깊게 내려서서 수비를 잘하는 좋은 팀을 상대했습니다.
이른 시간 실점은 실망스럽습니다. 우리는 경기 시작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기를 주도하고 파이널 써드까지 진입하는 등 강력한 경기력이었습니다. 더 확실한 기회를 만드는 데는 다소 부족했지만, 전반전 동안 팀이 나아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쉽게도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점점 감정적으로 변했고, 70분에서 75분 사이에 턴오버가 몇 차례 나오면서 경기력이 불안정해졌습니다.
우리는 점수를 따라가야 했고, 상대는 프리킥과 역습으로 두 번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 순간 우리가 약간 흐름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경기의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낸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삽니다."
<7경기 중 4번이나 전반전을 뒤진 채 마쳤는데?>
"전반전에 웨스트 브롬의 득점 장면 외에 다른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대부분 우리는 꽤 괜찮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방 압박을 시도하던 상황에서 실점했다는 점이 확실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 상황을 더 잘 통제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축구도 인생과 마찬가지로 도전하고, 어려운 시기와 우여곡절을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제가 부임한 이후의 경기들을 돌이켜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팀이 보여주는 정신력과 투지입니다. 왜냐하면 경기력 면에서는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정적인 기복을 계속해서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에너지와 역량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디코도바리드의 영향력?>
"자책골로 기록된다면 아쉬워할 겁니다. 바비는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죠. 자신감 측면에서도 이번 골은 그에게 큰 영향을 줄 겁니다.
교체 선수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빅터(크리스티안센)가 오랜만에 복귀한 것도 좋았습니다.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주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경기(8R 렉섬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경기 일정이 빡빡한데, 우리가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감독님도 옐로카드를 받으셨나요?>
"아니길 바랍니다. 벤치에 있던 누군가가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무슨 상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스터뉴스 골냥이
#레스터시티 #2526시즌 #챔피언십 #웨스트브롬 #시푸엔테스
2025년 9월 26일, 레스터 머큐리 Jordan Blackwell의 기사에서 시푸엔테스의 7R 웨스트 브롬전 경기 소감을 다뤘습니다.
<시푸엔테스의 경기 소감>
"경기 막판 득점은 언제나 짜릿합니다. 바비가 해내서 기쁘고, 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분명 우리가 바라던 결과는 아닙니다. 깊게 내려서서 수비를 잘하는 좋은 팀을 상대했습니다.
이른 시간 실점은 실망스럽습니다. 우리는 경기 시작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기를 주도하고 파이널 써드까지 진입하는 등 강력한 경기력이었습니다. 더 확실한 기회를 만드는 데는 다소 부족했지만, 전반전 동안 팀이 나아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쉽게도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점점 감정적으로 변했고, 70분에서 75분 사이에 턴오버가 몇 차례 나오면서 경기력이 불안정해졌습니다.
우리는 점수를 따라가야 했고, 상대는 프리킥과 역습으로 두 번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 순간 우리가 약간 흐름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경기의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낸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삽니다."
<7경기 중 4번이나 전반전을 뒤진 채 마쳤는데?>
"전반전에 웨스트 브롬의 득점 장면 외에 다른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대부분 우리는 꽤 괜찮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방 압박을 시도하던 상황에서 실점했다는 점이 확실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 상황을 더 잘 통제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축구도 인생과 마찬가지로 도전하고, 어려운 시기와 우여곡절을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제가 부임한 이후의 경기들을 돌이켜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팀이 보여주는 정신력과 투지입니다. 왜냐하면 경기력 면에서는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정적인 기복을 계속해서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에너지와 역량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디코도바리드의 영향력?>
"자책골로 기록된다면 아쉬워할 겁니다. 바비는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죠. 자신감 측면에서도 이번 골은 그에게 큰 영향을 줄 겁니다.
교체 선수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빅터(크리스티안센)가 오랜만에 복귀한 것도 좋았습니다.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주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경기(8R 렉섬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경기 일정이 빡빡한데, 우리가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감독님도 옐로카드를 받으셨나요?>
"아니길 바랍니다. 벤치에 있던 누군가가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무슨 상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함자 차우두리가 옐로카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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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eicestermercury.co.uk/sport/football/match-re…
+솔직히 운이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90분쯤 웨스트 브롬의 조시 마자 선수가 골대 코앞에서 기회를 날리더니, 추가시간에 행운의 굴절 자살골로 결국 승점 1점을 따냈네요.
+운도 실력이라면 실력이지만.. 파이널 써드에서 결정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어쨌든 현재 상위권에 있는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을 따온 것은 다행이지만, 분명 공격 면에서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2 weeks ago (edited)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