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그리고 채팅창이나 바둑 커뮤니티의 글들을 보고 놀랐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겠으나 기본을 망각하고 감정적으로 글을 쓰는 이들이 너무 많다.
근본적으로 이번 LG배 사태의 원인은 커제의 반칙이다.
물론 그 배경에는 바둑 규칙이 최근에 바뀌었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을 갖고 있던 중국선수들이 그 습관을 빨리 고치지 못했다는 것인데, 어쨌든 규칙은 규칙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 선수들이 중국 바둑규칙으로 중국 대회에 참가했다가 그 규칙에 익숙하지 못해서 진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그 나라 대회 규칙도 제대로 모르고 대회에 참가하느냐고 질책했다.
그런데, 이번에 커제는 한국 대회에 참가해서 규칙을 어기고, 심판이 지적을 하자 삿대질까지 하며 반발했다.
세상 어느 스포츠에서 심판이 반칙한 선수에게 경고를 줄 때 선수가 심판에게 삿대질을 하며 반발을 하는가? 그리고 그런 반발이 용납되는가? 보통 다 퇴장이다.
그리고, 일부 개념없는 이들이 변상일 9단은 0승 1패로 우승했다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다.
반칙승이나 기권승이 불계승이나 반집승보다 질량이 떨어진다고 누가 그러나? 축구에서, 야구에서, 권투에서 반칙승이나 기권승을 거두면 승리가 아닌가?
변상일 9단은 당당하게 2승 1패로 우승한 것이고, 커제 9단은 반칙으로 진 뒤에 개매너로 추태를 부린 건데, 그가 중국 스타라는 이유로 중국바둑협회가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오버 행정을 하는 것이다.
특히 결승3국에서, 20집 가까이 불리하며 승부수를 던졌는데, 여태까지 잘 둬오던 변상일이 이제부터 실수해줄지도 모르는데 실수하기 전에 심판이 반칙을 경고주러 왔다고 한국기원이 잘못했다고 하면서 재대국을 하는 것은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진상 짓이다.
그 동안 바둑계에서 이런 진상짓을 하고 있는 커제나 탕웨이싱 같은 기사들이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했다고, 자꾸 인정해주는 분위기로 흐르기 때문에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가 중국 1인자이건, 스타이건, 규칙을 어겨서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규칙이 조금 이상하다면 의견을 제시해서 향후 다시 수정하면 되지만, 그때까지는 지켜야 한다.
이번에 중국 바둑 기사에 있던 인상 깊은 대만 바둑팬의 댓글 하나가 기억난다.
"한국은 대통령도 법을 어기면 구속시키는 나라인데, 중국은 주석이 어떤 잘못을 해도 다 통과되는 나라다. 그게 이런 사태를 야기시킨 것이다. 규칙은 준수되어야 한다"
동네바둑
제 개인 페이스북에 썼던 글을 옮깁니다.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그리고 채팅창이나 바둑 커뮤니티의 글들을 보고 놀랐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겠으나 기본을 망각하고 감정적으로 글을 쓰는 이들이 너무 많다.
근본적으로 이번 LG배 사태의 원인은 커제의 반칙이다.
물론 그 배경에는 바둑 규칙이 최근에 바뀌었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을 갖고 있던 중국선수들이 그 습관을 빨리 고치지 못했다는 것인데, 어쨌든 규칙은 규칙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 선수들이 중국 바둑규칙으로 중국 대회에 참가했다가 그 규칙에 익숙하지 못해서 진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그 나라 대회 규칙도 제대로 모르고 대회에 참가하느냐고 질책했다.
그런데, 이번에 커제는 한국 대회에 참가해서 규칙을 어기고, 심판이 지적을 하자 삿대질까지 하며 반발했다.
세상 어느 스포츠에서 심판이 반칙한 선수에게 경고를 줄 때 선수가 심판에게 삿대질을 하며 반발을 하는가? 그리고 그런 반발이 용납되는가? 보통 다 퇴장이다.
그리고, 일부 개념없는 이들이 변상일 9단은 0승 1패로 우승했다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다.
반칙승이나 기권승이 불계승이나 반집승보다 질량이 떨어진다고 누가 그러나? 축구에서, 야구에서, 권투에서 반칙승이나 기권승을 거두면 승리가 아닌가?
변상일 9단은 당당하게 2승 1패로 우승한 것이고, 커제 9단은 반칙으로 진 뒤에 개매너로 추태를 부린 건데, 그가 중국 스타라는 이유로 중국바둑협회가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오버 행정을 하는 것이다.
특히 결승3국에서, 20집 가까이 불리하며 승부수를 던졌는데, 여태까지 잘 둬오던 변상일이 이제부터 실수해줄지도 모르는데 실수하기 전에 심판이 반칙을 경고주러 왔다고 한국기원이 잘못했다고 하면서 재대국을 하는 것은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진상 짓이다.
그 동안 바둑계에서 이런 진상짓을 하고 있는 커제나 탕웨이싱 같은 기사들이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했다고, 자꾸 인정해주는 분위기로 흐르기 때문에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가 중국 1인자이건, 스타이건, 규칙을 어겨서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규칙이 조금 이상하다면 의견을 제시해서 향후 다시 수정하면 되지만, 그때까지는 지켜야 한다.
이번에 중국 바둑 기사에 있던 인상 깊은 대만 바둑팬의 댓글 하나가 기억난다.
"한국은 대통령도 법을 어기면 구속시키는 나라인데, 중국은 주석이 어떤 잘못을 해도 다 통과되는 나라다. 그게 이런 사태를 야기시킨 것이다. 규칙은 준수되어야 한다"
7 months ago | [YT] |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