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목청이 찢어져라 독립을 외치고 옥고 중에 목숨을 잃으신 우리 수많은 한반도 순국선조분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과 분노가 치민다.
첫째, 당시 기미독립선언서 전문을 읽어보면 '한반도 독립이 양국 모두 잘 사는 길' 이란 문구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의 신의없음(無信)을, 식민지화를, 타 민족의 정복화를 책하거나 죄를 묻지 않겠다는 문장들을 아마도 '양국 모두 잘 사는 길'이라는 작위적인 해석을 넣어 호도하려는 것 같은데... 이는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을 우매하고 배움이 부족한 사람들쯤으로 보고 하는 헛소리다. 그딴거 없었다.
둘째, 오늘 기념사에서 주장했던 것처럼 1919년 첫 3.1 운동때에는 전국의 백성들이 자유와 미래지향적 국가를 요구하며 거리를 나온 것도 결코 아니었다.
당시에는 합병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백성들은 황실을 인정했고 고종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았다. 게다가 사실상 운동의 가장 큰 시발점이었다고 보는 것도 바로 그해 1월, 즉 두 달 전 고종의 죽음이었다.
왕이 죽고 수개월 간에 지속된 3.1 독립운동 덕분에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공화정을 추구한 단체들이 우후죽순 늘어난 것은 맞지만, 그 운동이 대한민국 최초의 자유주의 운동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일제치하에서 하등민으로 천대를 받고 강제노역과 수탈로 아사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터진 서러움이었다.
셋째, 통일을 논하면서 일본과의 협력은 어불성설이다.
필자는 앞서 여러번 강조했지만 대한민국 중심의 한반도 통일을 가장 반대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한반도가 하나로 통합 되어 8천 만 동포에 중러 육상로까지 다이렉트로 뚫어버리면 대책없는 건 일본정부다.
아직도 일본 내각엔 정한론 정치조직이 많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불과 몇 년 전 기념식에서.. 총 6개국의 언어로 읽어주던 독립선언문 낭독 행사가 너무나도 그립다.
Sasenchi report
오늘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념사의 역대 전무후무한 작위적인 해석들을 듣고 있자니,
당시에 목청이 찢어져라 독립을 외치고 옥고 중에 목숨을 잃으신 우리 수많은 한반도 순국선조분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과 분노가 치민다.
첫째, 당시 기미독립선언서 전문을 읽어보면 '한반도 독립이 양국 모두 잘 사는 길' 이란 문구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의 신의없음(無信)을, 식민지화를, 타 민족의 정복화를 책하거나 죄를 묻지 않겠다는 문장들을 아마도 '양국 모두 잘 사는 길'이라는 작위적인 해석을 넣어 호도하려는 것 같은데... 이는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을 우매하고 배움이 부족한 사람들쯤으로 보고 하는 헛소리다. 그딴거 없었다.
둘째, 오늘 기념사에서 주장했던 것처럼 1919년 첫 3.1 운동때에는 전국의 백성들이 자유와 미래지향적 국가를 요구하며 거리를 나온 것도 결코 아니었다.
당시에는 합병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백성들은 황실을 인정했고 고종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았다.
게다가 사실상 운동의 가장 큰 시발점이었다고 보는 것도 바로 그해 1월, 즉 두 달 전 고종의 죽음이었다.
왕이 죽고 수개월 간에 지속된 3.1 독립운동 덕분에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공화정을 추구한 단체들이 우후죽순 늘어난 것은 맞지만, 그 운동이 대한민국 최초의 자유주의 운동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일제치하에서 하등민으로 천대를 받고 강제노역과 수탈로 아사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터진 서러움이었다.
셋째, 통일을 논하면서 일본과의 협력은 어불성설이다.
필자는 앞서 여러번 강조했지만 대한민국 중심의 한반도 통일을 가장 반대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한반도가 하나로 통합 되어 8천 만 동포에 중러 육상로까지 다이렉트로 뚫어버리면 대책없는 건 일본정부다.
아직도 일본 내각엔 정한론 정치조직이 많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불과 몇 년 전 기념식에서.. 총 6개국의 언어로 읽어주던 독립선언문 낭독 행사가 너무나도 그립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1 year ago | [YT] | 6